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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Travel Journals)/크로아티아 여행기

크로아티아 코르출라 세일링 입항 가이드 — 마르코 폴로의 항구로

by 유럽탐험 202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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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코르출라 세일링 입항 가이드 — 마르코 폴로의 항구로
SAILING GUIDE
코르출라 세일링 입항 가이드

마르코 폴로의 항구로

ACI Marina Korčula 접안부터 앵커링 포인트까지, 세일러를 위한 실전 가이드

바다에서 접근하는 코르출라 구시가지 — 흐린 하늘 아래 종탑과 성벽이 보인다
코르출라 해협을 지나 구시가지에 접근하는 순간 — 종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코르출라(Korčula)는 달마시아 해안에서 세일러들이 가장 사랑하는 기항지 중 하나다. 흐바르와 두브로브니크 사이에 위치하여 어느 방향에서든 자연스럽게 루트에 포함되며, ACI Marina가 구시가지 바로 옆에 있어 접안 후 도보로 중세 도시를 탐험할 수 있다. 코르출라 해협의 역동적인 항해와 보호된 만에서의 앵커링까지, 세일러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ACI Marina Korčula

항목내용
좌표42°57.5'N, 17°08.0'E
VHFCh. 17
정박 수약 159척 (최대 LOA 30m)
수심2.5~6m
접안 방식Stern-to (뮤어링 라인)
시설전기(220V/380V), 수도, 샤워, 화장실, Wi-Fi
연료마리나 내 연료 스테이션 (디젤/가솔린)
가격성수기 €80~150/박 (LOA에 따라)
운영연중무휴 (성수기 24시간 리셉션)

입항 루트

흐바르에서 (약 20nm)

흐바르 타운을 출항하면 남동쪽으로 코르출라 해협(Pelješki Kanal)을 향한다. 숄타 해협을 빠져나오면 우현으로 펠레샤츠 반도의 길고 높은 산릉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순풍이면 3~4시간, 마에스트랄이 불면 쾌적한 빔리치(beam reach)로 달릴 수 있다. 코르출라 타운의 종탑이 보이면 ACI 마리나는 구시가지 동쪽으로 약 300m 지점이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약 65nm)

두브로브니크에서 북서쪽으로 올라오는 항해다. 하루 만에 가능하지만, 믈레트(Mljet) 섬에서 하룻밤 묵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믈레트 국립공원의 폴라체(Polače) 만에서 앵커링 후, 다음 날 아침 출항하면 코르출라까지 약 20nm, 편안한 반나절 항해다.

스플리트에서 (약 55nm)

직항보다는 흐바르나 비스를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플리트→흐바르(25nm)→코르출라(20nm)로 2일에 걸쳐 항해하면 각 기항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코르출라 해협을 항해하는 요트 — 섬의 초록빛 언덕을 배경으로 범주 중
코르출라 해협에서의 범주 — 섬의 초록빛 언덕을 배경으로 바람을 타고 달린다

바람과 해류

마에스트랄 (Maestral)

여름철 오후에 부는 북서풍으로, 보통 10~20노트 사이다. 코르출라 해협에서는 지형 효과로 가속되어 25노트 이상 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전 무풍→정오 시작→오후 3~4시 최강→저녁 소멸 패턴이 일반적이다.

부라 (Bura)

겨울과 봄에 주로 부는 북동풍이다. 펠레샤츠 반도의 산을 넘어 강하게 내려올 수 있으며, 돌풍이 40노트를 넘기도 한다. 부라가 예보되면 코르출라 타운 북동쪽은 노출되므로, ACI 마리나 내에 확실히 정박하거나 남쪽 해안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고 (Jugo/Scirocco)

남동풍으로, 불기 시작하면 2~3일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파도와 우천을 동반하므로 이 바람이 예보되면 보호된 만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앵커링 포인트

럼바르다 만 (Lumbarda Bay)

코르출라 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3nm. 넓고 얕은 모래 바닥으로 앵커가 잘 박힌다. 수심 3~5m. 럼바르다 마을의 해변과 와이너리가 가까워 딩기로 상륙해 Grk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마에스트랄에 약간 노출되지만 심한 날이 아니면 충분히 편안하다.

바디야 섬 (Badija)

코르출라 타운에서 동쪽으로 불과 1nm. 프란체스코 수도원이 있는 작은 섬으로, 서쪽 해안에 앵커링하면 부라와 마에스트랄 모두로부터 보호된다. 수심 4~8m, 모래/해초 바닥.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하기에 최적이며, 사슴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명한 바다에 정박한 요트 — 바닥이 훤히 보이는 에메랄드빛 물
바디야 섬 근처 앵커링 —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아드리아해

라츠니악 만 (Račišće)

코르출라 타운에서 서쪽으로 약 7nm. 작은 어촌 마을 앞 만에 앵커링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거의 없어 고요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마을에 작은 레스토랑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세일러 팁: 코르출라 주변 앵커링 시 가장 주의할 것은 해초(Posidonia) 바닥이다. 앵커가 미끄러질 수 있으니 충분한 체인 길이를 내리고, 반드시 후진으로 앵커 테스트를 하자. GPS 앵커 알람을 설정해 두면 밤에도 안심할 수 있다.

보급 & 편의시설

항목위치/정보
연료ACI Marina 내 (디젤 €1.50~1.70/L)
수도마리나 각 선석 (미터제)
전기220V/380V (미터제)
슈퍼마켓Studenac, Konzum (구시가 외곽, 도보 10분)
세탁마리나 리셉션 문의
보트 수리마리나 내 기본 수리 가능
ATM구시가지 입구 (2곳)
약국구시가지 내 1곳
카타마란 세일링 — 돛을 올리고 바람을 타는 항해 장면
코르출라를 향해 돛을 올린 항해 — 아드리아해의 바람이 돛을 채운다
주의: ACI Marina 입항 시 구시가지 앞 해안에서 300m 이내에는 수중 암초가 산재해 있다. 반드시 해도(C-MAP, Navionics)를 확인하고 마킹된 입항 루트를 따라야 한다. 야간 입항은 가능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경우 일몰 전 도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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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naver.com/meds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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