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으로 뻗은 호텔들은 20킬로미터에 달하는 칸쿤의 해변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습니다. 육지가 워낙 좁은 모래톱 같아 넓은 골프장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북쪽에서 남쪽으로 10여킬로 떨어진 곳에 Iberostar Hotel이 있고, 호텔의 길 건너편 석호 쪽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치쳇잇사의 마야 피라미드 모양으로 생긴 이 호텔은 예전에는 Hilton 호텔이었습니다.
하얀 백사장에 만들어 놓은 private beach와 짚으로 엮은 파라솔에서 하루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스낵과 음료는 호텔 바에서 서비스를 합니다.
호텔 프론트 로비에 있는 바의 모습입니다. 계단이 아주 인상적이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나 스낵을 즐길 수도 있는 전통 지붕이 아름다운 카페도 들러보아야 할 곳입니다.
풀사이드 바에는 놀면서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메인 레스토랑에서 a la carte 메뉴도 내 비치 파라솔로 가져와 서비스해 줍니다.
이 호텔을 칸쿤의 다른 호텔과 차별화하는 것은 골프장입니다. 길을 건너면 18홀 정규 골프장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태양이 더워지기 전, 새벽골프를 즐기기에 이만한 여건은 없습니다.
2018/10/13 - [유럽외 지역 여행/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 은혼여행]22 멕시코 최고의 휴양지 칸쿤여행 후기
필드는 호텔에서도 보입니다. 바다로 이어지는 육지 끝이 호텔입니다.
카트를 타고 이동하다가 악어가 어슬렁 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팔뚝만한 도마뱀은 하루에도 몇 마리씩 페어웨이에 앉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벙커가 있습니다.
팜 트리가 반영을 드리우는 오후 시간에 페어웨이에서 보이는 호텔입니다.
몇 가족이 같이 칸쿤을 간다면 부인들은 쇼핑을, 아이들은 수영장을, 남편들은 골프장에서 하루를 따로 보내는 것도 좋은 휴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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