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의 여름은 뜨겁습니다. 지중해식 기후의 특징으로 건조하기도 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름은 농한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을 간 사람들이 이곳에서 발견하는 것은 한가로운 모습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오는 지 모릅니다. 님 Nimes은 고대 로마 시절에는 상당히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해 지어진 수도교 Pont du Gard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대지에 굳건히 서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워 나무그늘이 간절해 집니다. 서울에서 살아 온 우리에겐 깨끗한 하늘과 작열하는 태양이 축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시는 중앙로 격인 Feucheres 거리에 서 있는 아름드리 가로수로 녹음 짙은 여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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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를 따라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드골 광장이 나타나고 그 옆으로 로마시대의 원형극장이 있습니다. 이 거리 주변에는 노천 카페들도 많아 한가한 여름날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현지사람이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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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에 레스토랑 Le Lisita가 있습니다. 원형극장의 2천년 묵은 담벼락 앞에 놓인 파라솔 밑에 앉아 시원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뜨거움을 무릅쓰고 원형경기장 안을 관람하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원형 경기장 쪽에서 바라 본 레스토랑의 모습이 전형적인 프로방스의 소도시 모습입니다. 이런 풍경이 그리워 자꾸 유럽으로 여행을 오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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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높은 평가에 걸맞게 음식의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생각하기 따라 음식값이 비싸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원형경기장 보러 십유로도 더 되는 돈을 입장료로 내야하는 것에 비하면 용서할 수 있는 정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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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의 요리는 보기에도 건강 식단으로 느껴집니다. 소스가 강하지 않고 원재료의 풍미를 느끼게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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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이곳에서 먹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낮에는 그렇게 뜨거웠어도 밤에는 얇은 자켓이 생각날 때도 있을만큼 선선합니다. 아름다운 프로방스는 여행자에게 아련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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