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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요리, 식당2019.05.23 20:28

아드리아해는 베니스 앞 바다로 이태리 반도의 동쪽을 따라 뻗어 있는 바다입니다. 바다의 건너편에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의 나라들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동구 공산권이 막강하던 시절에 7개의 나라를 합쳐 유고슬로비아로 불리우던 곳입니다. 사람들이 유럽여행을 많이 하지만 아드리아 해는 우선순위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는 분들은 다 압니다. 아드리아 해가 지중해 보다 더 잔잔하고, 햇빛도 더 찬란하고, 도시는 더욱 로맨틱하다는 것을... 게다가 이곳은 프랑스의 남부 해안 처럼 요란하게 개발이 되지않아 진정한 유럽의 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이곳에도 유명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트로기르는 숨겨진 보석같은 도시입니다. 작은 섬이었던 중세 마을이 발전하면서 퍼져 나갔지만 섬 안의 중세도시는 완벽하게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구 도시인 트로기르는 교역이 활발했던 만큼 해적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베니치아 인들은 이 항구의 입구에 강력한 성채를 만들어 상선들을 보호했는데 지금도 견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트로기르의 골목에서는 한쪽 끝에 바다가 보입니다. 좁은 골목의 포석은 수백년 동안 사람들의 왕래로 닮아 맨질맨질하게 되었습니다. 가로로 세로로 얼기설기한 골목은 미아가 되기 좋지만 크지않은 중세도시는 방황의 범위가 제한되어 안전합니다. 

이런 골목 중 한 곳에 크로아티아  식당 Restaurant Kamerlengo가 있습니다. 주소는 Vukovarska ul. 2, 21220, Trogir입니다. 

주소를 몰라도 grill restaurant을 물어보면 많은 현지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골목에 생선 저장 냉장고를 내놓고 있어서라도 찾기 쉽습니다. 

거리에서 본 식당내부의 야외석 모습은 낭만적입니다. 

우리가 앉은 야외 자리는 바로 화덕이 보이는 곳이었다. 그곳에는 소고기, 양고기, 생선 등이 줄줄이 구워지며 기가막힌 냄새를 풍겨옵니다. 하우스 와인을 시키면 작은 피쳐에 담아 내어주는데 화이트 와인이 아주 훌륭합니다. 

두개의 아치 문이 보이는 안쪽에는 실내 자리가 있지만 별다른 구분이 없어 보입니다.  

그릴에서 구워 내는 음식이 최고 인기 메뉴지만 전채요리로 나오는 프로슈토 역시 아주 맛이 좋아 식욕을 돋웁니다. 

또 다른 애피타이저인 문어 샐러드는 그리스에서도, 이곳에서도 너무나 맛있습니다. 

우리가 이태리 식당에 가서 먹고 나서는 파스타는 전채요리에 속합니다. 이태리 사람들의 정식 코스는 사실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짭짤하게 졸인 야채와 감자가 메인코스인 생선구이가 나오기 전에 테이블에 도착합니다. 서양음식에서 부족한 섬유질을 보완하기에 적절하게 짜고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감성돔. 서울에서는 회로 먹는 고급 생선입니다. 하지만 어른 손바닥 만한 감성돔을 구워내는 요리는 단 돈 8유로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 생선살들....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고기를 그릴에 구워 내는 요리는 아예 세가지 육류 모듬이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가 각기 다른 육질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서양인들 중에는 생선을 안먹는 이들이 많습니다. 모듬 해물 구이 정도로 해석되는 assorted seafood platter엔 롭스터, 대하, 오징어 등등이 커다란 쟁반 가득 담겨 나옵니다. 


디저트 메뉴는 다른 메인 요리들에 비해 단순하지만 맛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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