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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요리, 식당2019.04.26 20:23

명불허전! 괜히 유명할리가 없다. 니스의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찾던 해변이다. 프렌치 리비에라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유럽 귀족들이 찾아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아침 해가 바다에 찬란하게 부서지면 정박하고 있는 세일 보트들도 조금씩 잠에서 꺠어나고 어떤 선장은 아침 수영을 즐긴다. 

니스에서 모나코로 가는 동쪽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 최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까이 보이는 곳은  old town이고 멀리 가로등이 길게 켜진 곳이 현대적인 니스 시가지가 있는 곳이다.

니스의 시내 길은 여름이면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어딜가나 활기차다. 바다 색깔만큼 아름다운 푸른하늘이 도시의 황토색 벽과 너무나 잘 어울리고 그늘에는 행복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그칠 사이가 없다. 

좁은 골목은 오래된 시가지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이 골목들은 오늘날에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모나코로 가는 해변 길을 따라 니스로 돌아오면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 알프스 산맥 기슭에 자리잡고 있고 바닷가에는 식당들이 눈에 뜨인다. 

편도 1차선 길은 모나코에 가까이 가면 산길이 되지만 니스 근처에는 완만하거나 평지를 지난다. 


해변을 따라 부자들의 저택이 종종 눈에 들어온다. 지중해는 태양의 해변이란 말에 어울리게 찬란하다. 


올드 니스에 들어가기 직전에 프렌치 리비에라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식당이 있다. La Reserve de Nice. 주소는 60 Boulevard Franck Pilatte, 06300 Nice이다.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도로에서 보이는 식당의 모습에 조금 실망할 수 있다. 그만큼 소박하다. 

실내에도 자리가 많지만 역시 압권은 발코니 자리다. 마치 뱃전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여름에는 예약이 필수. 올드 니스의 부두로 들어가는 등대가 코 앞에 있는 것 같이 가깝다. 

이 식당은 고급이다.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만한 선물을 하는 것도 언제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애피타이저부터 플레이팅은 예술의 수준에 도달한다. 연어 위에 깨를 뿌려 멋을 낸 메뉴.

새우는 구운 관자 scallop 요리의 섬세함에 비하면 쉬운 요리다. 

디저트야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메인보다 중요한 메뉴다. 이곳의 디저트를 먹을 배를 꼭 남겨 놓아야 한다.

이 식당의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너무나 아름답고 로맨틱하다. 

우리는 프랑스나 유럽사람들보다 불행해 이런 곳에 평생 한번 가는 것도 힘들다. 그렇기에 이런 곳에서의 기억은 오히려 더 우리의 메마른 기억 속에 행복한 순간으로 오래오래 지속된다. 

샤갈, 마티스가 앉아 있었을 것 같은 자리와 그들이 바라 보았을 아름다운 바다는 비싼 음식값을 감당할 용기를 우리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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