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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Travel Journals)228

엘레우시스 여행 —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로 끌려간 동굴, 살라미스 해전의 바다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의 현장, 그리고 그리스를 구한 해전 | 아테네 근교 당일치기딸을 잃은 대지의 여신은 폐인이 되었다.농사는 흉년이 거듭되었다.인류는 굶어 죽어갔다.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내려간 곳이 — 바로 이곳이었다.────────────────────────────────────────────────────────────엘레우시스, 왜 가야 할까?엘레우시스(Eleusis), 현대 그리스어로 엘레프시나(Elefsina). 아테네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대부분의 관광객은 이곳을 모르고 지나칩니다.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는 — 그리스 신화와 역사의 가장 중요한 두 사건이 숨어 있습니다.1.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 — 계절의 탄생 이야기. 하데스가 페르세포네.. 2026. 4. 20.
보드룸 여행 —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우솔레움과 에게해 (여행 가이드)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고대 원형극장, 베네치안 성채 | 코스 섬에서 당일치기그곳에 있던 것이 지금도 있다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없기 때문에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당시를 느껴볼 수 있는 것이다.────────────────────────────────────────────────────────────코스에서 보드룸으로 — 30분의 국경 넘기아침 일찍 밥을 먹고 8시에 코스 항구에 도착해 그리스 출국 수속을 했습니다.코앞에 보이는 땅이 터키령입니다. 하지만 출국과 입국 수속을 해야만 합니다. 두 나라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아 2차 대전 때까지도 총부리를 서로 겨누었습니다.쾌속선은 약 200명 정도 태울 수 있는 크기. 항해시간은 불과 30분.코스 섬을 떠난 배가 터키를 향해 힘차게 달립.. 2026. 4. 18.
코스 섬 여행 — 히포크라테스의 고향, 에게해 숨은 보석 (여행 가이드) 알렉산더 대왕의 선서, 동굴 마을, 그리고 에게 해에서 가장 평화로운 밤 | 그리스 섬 여행"내겐 이방인도 그리스인도 없다.못된 놈은 그리스인이라도 야만인과 다를 것이 없으며,훌륭한 야만인은 그리스인보다 훌륭하다."— 알렉산더 대왕, BC 324년, 코스 섬에서────────────────────────────────────────────────────────────코스 섬, 왜 가야 할까?코스(Kos) 섬. 에게 해 도데카니스 제도의 작은 섬입니다.크레타나 로도스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산토리니처럼 인스타 감성이 넘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소박한 섬에는 — 인류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흔적이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의 출생지• 알렉산더 대왕이 역사적 선서를 한 곳.. 2026. 4. 16.
로도스 아크로폴리스 — 아폴론 신전에서 바라본 에게해의 시간 고대 스타디움, 아폴론 신전, 그리고 로도스 골목길 산책 | 그리스 여행무너진 돌 틈에서 돋아난 올리브 나무는여신 아테나가 보낸 수호신처럼 신전을 지키고 있었다. 로도스 아크로폴리스 — 숨겨진 보석로도스 섬에는 고대 그리스 문명이 남긴 유적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 로도스 아크로폴리스입니다.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처럼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관광객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이곳의 매력입니다. 조용한 언덕 위에, 아폴론 신전의 기둥이 에게 해를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2,300년 동안.시내에서 "별것 아닐 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는데 — 완만한 오르막을 한 시간 가량 걷고 나서야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만났습니다.고대 스타디움 — 바다를 .. 2026. 4. 14.
로도스 섬 여행 — 콜로서스의 그림자와 십자군 기사단의 성채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항구에서 중세 기사단의 요새까지 | 그리스 섬 여행자유의 여신상보다 2,200년 먼저 — 높이 36미터의 청동 거상이 이 항구에 서 있었다. 로도스, 왜 가야 할까?크레타 크노소스에서 본 미노아 문명의 충격을 안고 다시 아테네로, 거기서 다시 에게항공으로 로도스 섬까지 이동했습니다.로도스(Rhodes)는 그리스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아니라 역사의 밀도로 따지면 — 그리스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일지도 모릅니다.이 작은 섬 하나에 담긴 것들:• 세계 7대 불가사의 — 로도스의 콜로서스(태양신 헬리오스 거상)• 고대 그리스 7현자 중 한 명 — 클레오블루스의 고향• 로마 젊은이들의 유학 도시 — 고대 그리스 최고의 교육 도시• 십자군 성요한기사단(병원기사단)의 본거지•.. 2026. 4. 12.
크레타 이라클리온 — 미노아 문명의 심장에서 맞는 에게 해의 일출 아테네에서 1시간, 완전히 다른 세계아테네 공항을 출발한 에게항공 여객기는 채 한 시간이 안 되어 크레타의 이라클리온 국제공항(HER)에 도착한다.활주로에서 내리는 순간 — 공기가 다르다.아테네가 대도시의 숨 가쁜 에너지를 품고 있다면, 이라클리온은 지중해 특유의 느긋한 활력이 흐른다. 같은 그리스인데, 완연히 다른 리듬. 사실 고대에도 그랬다. 크레타 사람들은 그리스 본토 사람들과 자신들을 같은 민족이라 생각하지 않았다.이유가 있다.이 섬에는 그리스 본토보다 1,000년 먼저 찬란한 문명이 꽃피었기 때문이다.미노아 문명. 유럽 최초의 문명. 크노소스 궁전. 미노스 왕. 미노타우로스의 미궁.그리스 신화의 가장 깊은 뿌리가 — 바로 이 땅에 있다.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호텔공항은 도시 북동쪽에 있어 택시로 1..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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