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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링 스토리2

크로아티아 코르출라 첫 입항기 — 종탑이 보이기 시작할 때 SAILING STORY 코르출라 첫 입항기 종탑이 보이기 시작할 때 코르출라 해협을 건너 중세 도시에 닻을 내리기까지, 세일러의 첫 입항 이야기 코르출라를 향해 돛을 올린다 — 아드리아해의 바람이 캔버스를 채우는 순간 어떤 항구는 도착하는 순간보다 접근하는 과정이 더 아름답다. 코르출라(Korčula)가 그런 곳이다. 해협을 건너오며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던 종탑이 점점 선명해지고, 주황 지붕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마침내 반도 위에 올려진 중세 도시의 전모가 눈앞에 펼쳐지는 그 과정 전체가 하나의 여정이다. 출항 — 흐바르 팔미자나 마리나를 떠나며 아침 9:50, 필미자나의 마리나 라인을 풀었다. 기상 예보는 북동풍 20노트. 오후에 마에스트랄이 강해진다.. 2026. 8. 19.
크로아티아 흐바르 첫 입항 — 라벤더 향기 너머 아드리아해의 보석 SAILING STORY 흐바르 첫 입항 라벤더 향기 너머 아드리아해의 보석 달마시아 해안을 따라 항해한 끝에 만난 섬, 흐바르에서의 첫날 요트 난간 너머로 펼쳐지는 아드리아해 — 흐바르를 향한 항해가 시작된다 흐바르. 이름만 들어도 지중해의 향기가 떠오르는 섬이다. [출발지]에서의 마지막 밤, 내일 흐바르에 도착한다는 생각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아드리아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 섬이, 이제 하루 항해 거리에 있었다. 출항 — 아드리아해의 아침 오전 9:30, 독라인을 풀고 천천히 항구를 빠져나왔다. 아침 바다는 거울처럼 고요했다. 엔진 소리만이 적막을 깨며, 우리 요트는 흐바르 해협을 향해 남서쪽으로 침로를 잡았다. 항구를 벗어나자 바람이 살아나기 시작.. 202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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