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아티아여행 준비]2 여행1일차 로마 숙박 예약 오후 5:40에 피우미치노 공항에 내리면 맡긴 짐이 없는 우리는 제법 빨리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2017년에는 입국 심사에 두시간이나 걸렸지만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빈다. 공항에서는 테르미니 역까지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기차로 갈 계획이다. 기차역에서는 버스로 숙소가 있는 곳까지 이동한다. 구글 맵에 의하면 11분 거리 밖에 안된다. 우리 숙소는 airBnB+에서 찾았다. 2천년된 판테온 근방에 있는 침실 두개가 있는 아파트이다. 숙박비의 50%는 지금 결제를 하고 숙박일 일주일 전에 나머지 50%를 결제하는 시스템이었는데, 7일 전에 예약을 취소하면 전액환불 되는 조건이었다. 위치도 탁월하고 취소 조건도 합리적이다. 처음 검색해서 나온 것은 171달러였는데 우리가 묵을 날자를 ..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프랑크푸르트 괴테거리 재즈바 프랑크푸르트의 여름은 곳곳에 늘어선 거리 음식점들로 인해 도심을 마치 시골마을 축제처럼 느끼게 합니다. 그 화려함의 중심은 괴테스트라세 즉 괴테거리에 있습니다. 개성있게 아름다운 식당과 카페에서 아픈 다리를 쉬어가는 것은 도시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요. 도시적이기로 재즈보다 더 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바로 이 카페 근처에 훌륭한 재즈바가 있습니다.이름은 jazzkeller Goethe Strasse. 여성들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라우렐 매장을 찾으면 다 온 겁니다. 아래 사진 우측에 간판을 확대하면 바로 K층 (아마 지하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에 Jazzkeller라고 써 있습니다. 붉은 글씨는 주소입니다.2차대전 때의 방공호인지 중세의 지하실인지 알 수 없지만 공연 무대의 셋업은 재즈가 절.. [크로아티아여행 준비]1. 항공편 예약: 스플리트 in, 두브로브니크 out 세 명이 유럽자유여행을 크로아티아로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아드리아 해를 따라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중세 도시들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6월 말과 7월 초순에 걸친 7박8일의 일정이다. 금요일까지 일 하고 토요일 출발해서 그 다음 주 일요일에 귀국한다. 회사 생활에 메인 사람으로서 그 이상의 시간은 무리니까.서울에서 크로아티아를 가는 방법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것과 유럽의 허브공항을 거치는 것이 있다. 우리는 로마를 거쳐 크로아티아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자그레브는 수도이긴 하지만 해안에 비해 볼 것이 적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었다. 게다가 자그레브에서 스플릿까지도 네시간은 걸리는 먼 이동이 부담되었다.당초에는 대한항공으로 로마까지 직항으로 가서 환승을 해 크로아티아로 가려고 했었..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복음교회 옆 타파스 바 드레스덴은 구도심과 신도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old town은 엘베강 남쪽에 있고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건너면 중앙로에 해당하는 Haupstrasse를 따라 가면서 신도시로 이어집니다. 그 중앙로에 복음 교회가 있는데 규모나 아름다움으로나 꼭 들러 볼 만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자주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숭고한 음색에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18/10/21 - [크루즈여행] - [커플 유럽자유여행]4 드레스덴 엘베강 & 중앙로 Haupstrasse 풍경 el Espanol. 복음교회 정문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드레스덴 최고의 타파스 바가 있습니다. 입구는 소박할 정도로 귀엽습니다. 하지만 출입구의 크기로 맛을 평가하면 오산입니다. 한 여름에는 더욱 정취가 있는 나무 밑 자리들도 복음.. [커플 유럽자유여행]5 기적적인 드레스덴 올드타운 풍경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건너면 차도는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즈윙거 궁전이 있는 곳으로. 궁전 가는 길은 넓고 한가하다. 돌아서서 열린교회 방향을 보면 21세기가 아닌 18세기 건물만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인 밑으로 최신형 버스가 지난다. 미술관 테라스인지 바로크 건물 2층에 넓은 테라스를 레스토랑으로 쓰는 모양이다. 여름의 오후 햇살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인다. 예술은 지붕에도 있다. 4두마차에 두명이 타고 달리는 청동상이 서쪽으로 기우는 해를 뒤에 두고 있어 실루엣이 아름답다. 첨탑의 끝은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다. 하늘의 구름이 잘 어우러진다. 궁전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정원과 오픈카페가 우거진 녹음아래 펼쳐있다. 사람들의 담소가 이어지고... 여름은 꽃의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이 긴 이곳인 만..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프랑크푸르트 돔성당 최고 맥주 펍 프랑크푸르트를 상징하는 성당은 Dom 돔이라고 부릅니다. 루터의 영향으로 소박한 내부지만 종교적 중요성만큼은 다른 어느 교회나 성당에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돔에서 멀지 않은 곳이 번화가이다. 독일하면 맥주를 떠올리는게 상식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독일 정통 맥주를 마시는 것이 유럽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코스입니다. 추천할 곳은 돔 성당 바로 앞에 있어 찾기도 쉬운 Paulaner am Dom이란 식당입니다. 호텔을 겸하고 있는 곳으로 맥주 애호가라면 윗층에서 자고 낮에는 맥주를 마시며 지내는게 로망일 수 있겠습니다. 주로 파는 건 Paulaner인데 안주가 정말 흐드러집니다. 가게 앞에도 여름에는 테이블을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내부에는 오픈된 큰 홀도 있고 큰 모임을 위한 방도 있.. 카페 디저트 맛집 스위스여행 - 취리히 반호프 슈트라세 top 커피샵 취리히 중앙역에서 바로 남쪽으로 뻗은 반호프슈트라세는 쇼핑 중심이다. 남쪽으로 가다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가면 호수로 이어지는 강이 나온다. 강을 따라 마리나에 보트들이 즐비하다. 그 길의 중간에 마크 샤갈의 스테인드 글래스로 유명한 교회가 있다. 취리히엔 작은 골목도 참 많은데 한결같이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Boreal Coffee Shop (Talacker 41, 8001 Zürich)는 취리히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취리히 베스트 커피샵이다. 주소는 Talacker 41, 8001 Zürich, Switzerland.스타벅스 분위기가 난다. 하지만 커피맛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오늘의 스프도 함께 팔고 있어 여행객에게 유용하다. 카페 디저트 맛집 스위스여행 - 취리히 호수 수영장 카페 취리히 호수의 어느 여름날 모습은 찬란하게 아름답다.골목길이 합쳐지는 곳에는 작은 광장이 있고 광장만큼 작은 분수가 있는 곳도 있다. 구 도심에는 얼마나 되었는지 짐작도 되지않는 돌로 포장된 길이 많다.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이들의 지혜를 배운다. 반호프 거리가 끝나는 곳에서 만나는 호수의 모습이다. Frauenbad Stadthausquai는 취리히 호수로 가는 Stadthausquai가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겨울이 끝나면 수영장도 갖춘 카페로 취리히의 명물이다. F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빈틈이 없는 카페의 모습은 특히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장소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심 속 야외수영장. 왜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몇 차례나 뽑히는 이유 중 ..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