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여행 - 코린트 유적을 한 눈에 고대 코린트는 아테네 보다 훨씬 먼저 융성했습니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는 코린트는 스파르타와 아르고스 같은 강력한 도시 국가들과 연합하여 아테네를 압도했는데 페르시아 전쟁을 계기로 서서히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테네에 비하면 작은 지방도시에 불과하지만 한 때는 에게해를 호령한 최고의 무역국가이었습니다. 2018/10/27 - [나의 샹그릴라! 그리스!/그리스여행기] - [두번째 그리스여행]8 아크로코린트 & 코린트: 아테네의 숙적 그 영화는 지금의 도심에서 서쪽으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유적에 남아 있습니다. Taberna Gamelos는 유적을 내려다 보는 축대위에 있는 식당입니다. 유적은 박물관과 함께 저녁 7시에는 모두 닫아 버립니다. 그래서 야경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에.. [그리스여행] 이스트미아 코린트 운하 지협을 뜻하는 isthmus는 그리스어로 ‘목’이란 뜻이다. 이스트미아란 지명 역시 보이오티아와 펠로폰네소스를 잇는 길목의 도시로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지금의 이스트미아는 코린트 해협의 남쪽 출구 양편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데 고대 이스트미아 유적은 서쪽에 있다.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stacked" data-matched-content-rows-num="4,2" data-matched-content-columns-num="1,2" 이스트미아는 올림피아, 델파이, 네메아와 함께 오늘날의 올림픽 경기를 추최하는 폴리스였다. 다른 곳들은 비교적 외딴 곳에 위치한 반면 이스트미아는 아테네와 코린트의 중간에 위치해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여행 준비]5 유럽자유여행 4,5 일차 숙박 예약- 스플리트 트로기르에서 이틀밤을 자고 나면 스플리트에서 이틀을 잘 계획이다. 다른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스플리트에서 다음 목적지인 두브로브니크를 가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였다. 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빠른데 세시간 정도이고 우리가 운전해야하는 부담과 여름이면 생길 수 있는 교통 체증이 우려되어 포기하기로 했다. 비슷한 이유로 4시간 반 걸리는 버스 이동 방법도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 남은 것은 배로 가는 건데 아침 7:40출항이다. 그러려면 스플리트에서 자야 시간을 맞출 수 있다.airBnB로 수백개의 아파트 중 하나를 선택했다. 호텔은 해변 산책로의 서쪽 끝에서 미술관 방향으로 꺽어져 150미터 정도가면 있다. 주변이 차량 통행이 금지된 곳이라 조용할 것 같다. 여객선 부두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초콜릿 성지 린트 엘베 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는 드레스덴의 역사를 자랑하듯 풍성하게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들이 아름답게 공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즈윙거 궁전을 나오면 작은 개울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차도로 나가게 됩니다. 그 길 역시 차분하게 가꾸어져 있어 평화롭기만 합니다. 드레스덴의 분위기는 뜨거운 차와 달콤한 쵸콜릿이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부티크가 있습니다. 드레스덴 궁전을 지나 더 남쪽으로 가면 현대적인 건물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지 높지는 않아 거부감이 없는 건물들 사이에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Lindt. 취리히에서 처음 본 스위스 초콜릿 회사의 샵입니다. 작은 실내에는 자리가 없습니다만 야외에는 고객들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해 놓아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여행 준비]4 유럽자유여행 2,3일차 숙박 예약 - 트로기르 로마에서 스플리트 공항에 도착하면 렌터카를 픽업해 숙소로 이동해야 한다. 스플리트 공항은 스플리트와 트로기르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왼편으로 가면 트로기르, 오른편은 스플리트로 가게 된다. 우리는 좀 더 조용하고 아늑한 트로기르를 택하기로 했다. 호텔은 2017년에 우리들 중 한 사람이 온 적이 있는 곳으로 정했다. 트로기르는 바닷가의 성채와 중세 마을의 모습이 유명한데 차가 전혀 다닐 수 없는 곳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면 성채 바로 앞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짐만 내린 후 섬 바깥의 대형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그런데 그 성채에서 몇 발짝 떨어지지 않은 곳에 우리가 예약한 호텔이 있다.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더운 여름날 짐을 끌로 수백미터를 가는 일은 정말 피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다..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즈윙거 궁전 옆 카페 드레스덴의 구도심은 엘베강의 남쪽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북에서 남으로 건너면 길이 양쪽으로 갈라집니다. 오른편 길을 100여 미터 따라 걸으면 오른편에 굉장히 큰 광장이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도 보일 정도로 크죠. 그리고 광장의 오른편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광장의 이름도 극장광장 Theaterplatz인 것이죠. 이 주변은 사방이 모두 바로크식 건물로 둘러싸여 마치 18세기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외카페가 오페라 극장의 왼편에 있는 Cafe Schinkelwache 입니다. 주소는 Theaterplatz 2, 01067 Dresden입니다. 1830년대부터 있었다니 200년이 된 가게입니다. 여름에는 실내 자리들이 텅텅 빕니다만 ..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을 한눈에: 엘베강변 호텔 식당 엘베 강변의 드레스덴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독일의 자랑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들이 벌인 2차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모두 파괴되는 불행을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쟁말기인 1945년의 엄청난 폭격으로 모두 파괴된 드레스덴을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고 독일 통일 수 본격적으로 가속되어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독일의 경제 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한다면 드레스덴에서 일어난 것은 엘베강의 기적입니다. 그 기적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식당 또는 호텔이 바로 웨스텐 벨레뷰입니다. 식당이나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름다운 아우구스투스 다리와 그 뒤로 펼쳐지는 열린교회를 비롯한 수많은 바로크 건물의 모습입니다. 호텔을 엘베강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강을 바라보도록.. [크로아티아여행 준비]3 스플리트 공항 Thrifty 렌터카 예약 로마에서 도착하는 스플리트 공항은 스플리트와 트로기르 중간에 있다. 우리 일행은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 트로기르로 가서 이틀을 묵고 스플리트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다. 차로 이동하는 거리는 트래픽이 없으면 20분 남짓이다. 차는 스플리트 이후에 이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스플리트 시내 렌터카 사무실에 반납하는 것이 편리하다. 편도 비용이라는 것이 붙겠지만 만 사흘을 빌리는데 총 비용이 23만원 남짓이니 무시하고 예약을 진행하였다. 렌터카 회사는 미국계 Thrifty였다. 한 때는 렌터카 예약할 때 좋은 브랜드 차를 선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픽업할 때는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고급 브랜드를 받는 경우가 50% 확률도 되지 않는다. 그런 경험을 한 뒤로 주로 선호하는게 폭스바겐 골프다. 이번에는 그것..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