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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밤 산책: 중세로의 시간여행 트로기르의 밤은 조용하고 아름답다. 작은 골목은 작은 골목과 교차하며 이어지고 또 이어지기를 반복해 미로를 만들어 낸다.골목마다 테이블을 내놓은 카페들로 밤이 흥미로운 트로기르. 가게 안에는 앉은 사람이 하나 없지만 아늑하다. 겨울이 오면 이곳이 사람들의 담소가 가득한 곳이 되겠지...2019.05.21 - [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 여행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트로기르 중세 식당 관광객인지 현지 사람인지 알 수는 없다. 중년의 남녀가 원목을 둥성둥성 잘라 만든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다. 밤의 조명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낮 동안의 뜨거운 태양에 시달린 사람들을 달래주는 시원한 바람이 골목을 타고 분다. 어느 골목에 들어서도 길을 포장한 돌들은 세월에 닳고 닳.. 2024. 9. 28.
떠나는 외국자본, 경제 위기의 전주곡인가? 2024년 9월 26일 동아일보에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최근 두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약 10조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는 사실은 한국 경제에 잠재적인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에 뿌리 깊게 각인된 위기의 기억과 현금성 외환 보유고의 중요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외환위기는 한국의 외환 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발생한 경제적 파산 사태였습니다. 당시 정부와 기업 모두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흑자 기업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졌던 상황은, 현금성 외환 보유고의 중요성을 지금의 맥락에서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현금성 외환 보유고의 중요성]한국은 IMF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외환 보유고를 꾸준히 늘려.. 2024. 9. 27.
[크로아티아 여행]라스토보 섬의 파사두르 마을 크로아티아 라스토보 섬은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품고 있는 작은 낙원입니다. 스플리트에서 페리를 타고 4시간 가량 아드리아해를 가로지르면, 도시의 분주함을 뒤로한 채 점차 푸른 바다와 섬들의 고요 속으로 빠져듭니다. 섬에 도착하면, 소나무 숲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와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가 공존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라스토보 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시기에 크로아티아 해안의 많은 섬들이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라스토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항해자들은 아드리아해를 따라 무역로를 개척하며 라스토보와 같은 섬들에 정착지나 교역 기지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 들어갔으며, 중세에는 베네치아 공화국과 비잔티움 .. 2024. 9. 26.
돌아가는 바다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리고... | 세일요트 여행 Chalkis에서 시작된 우리의 항해는 안드로스, 미코노스와 Delos 섬을 거쳐 Kea섬에서 귀환길에 올랐다. 에게해의 푸른 물결 위에서 고대 그리스의 숨결을 느끼며, 우리는 그 옛날 바다를 누비던 그리스의 항해자들처럼 역사와 신화가 깃든 섬들을 따라 항해하였다.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아침. 항구의 명상과도 같은 풍경 속에서 지난 며칠을 되돌아 보았다.안드로스 섬에서는 바람에 갇혀 계획보다 오래 머물러야 했지만 고요한 항구와 웅장한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았다. 이곳의 바람은 당시의 항해자들이 느꼈을 그 바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에게해를 가르며 달리는 카페리가 한 점 처럼 보이던 그곳의 풍경.미코노스 섬에 도착하자, 현대와 고대가 공.. 2024. 9. 25.
그리스 칼키스로 돌아가는 항해 | 세일요트 여행 케아 섬을 마지막으로 여정은 왔던 항로를 거슬러 돌아간다. 모든 항해는 logbook이란 것을 적게 되어있다. 기상조건, 요트가 진행한 방향과 속도, 세일을 올렸는지 여부 등을 매시간 적게 되어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 이를 대신해 준다. 반환점을 돌아서 가는 길을 요트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그 기록 영상을 이곳에 옮겨 본다. 항해 일지 - Kea 섬에서 파나기아까지출발지: Kea 섬 도착지: 파나기아 항해 시간: 9시간 10:00 Kea 섬을 출발하여 항구를 빠져나와 북쪽으로 가다 한시간 정도 후에 세일을 올리고 바람 방향에 맞춰 북서쪽으로 항해했다. 바람은 약 10노트로 불고 있었으며, 하늘은 맑았다. 선내 상황은 좋았고, 일행 모두가 활기차다. 바람 방향을 고려하여 아티카 반도의 올림픽 .. 2024. 9. 24.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외국의 성공사례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세대가 해야 할 일을 정량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외국의 성공적인 사례와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러한 접근법들은 주로 경제적 지원, 교육, 정책적 개입, 사회적 대화, 그리고 연대 의식 고취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 경제적 지원 및 주거 문제 해결 사례: 독일의 'Generation Contract'와 세대 간 연대 독일은 연금제도를 통해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정책을 실행해 왔습니다. 특히 '세대 계약(Generation Contract)'이라 불리는 제도는 경제적으로 활동하는 세대가 은퇴한 세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세대 간 협력을 장려합니다. 또한 독일은 주택 가격을 안..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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