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아티아 여행] 중세도시 트로기르 Trogir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스플리트는 알아도 트로기르는 생소한 이름인 분들이 많습니다. 스플리트 공항을 중심으로 스플리트와 반대 방향으로 등거리에 있는 도시가 트로기르입니다.아드리아 해를 따라 수많은 도시들이 발달했습니다.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스탄불에서 베니스로 가는 상선들이 수없이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는 코르푸, 스플리트, 자다르, 두브로브니크 등 아주 커다란 성공을 거둔 곳도 많습니다. 트로기르 Trogir는 그런 점에서는 작은 마을입니다. 기원전 3-4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니 벌써 2300년 이상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아드리아 해의 풍요로움 때문에 이곳은 권력다툼의 전쟁이 많이 일었났습니다. 1123년에는 사라센 (지금의 아랍인) 해적들에 정복당해 도시가 폐허로 변하기도 했습니..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여행 - 두브로브니크 성벽 민세타 타워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 부터 사람이 살던 도시로 중세에는 라구사 Ragusa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입니다. 아드리아 해의 수많은 아름다운 도시 중에서도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가졌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베니스에 필적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아드리하 해의 건너편 이태리의 앙코나와 동맹을 맺은 라구사는 해상 무역을 봉쇄할 수도 있는 잇점을 가졌기 때문에 베니스에게는 눈에 가시였습니다. 더욱 두브로브니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도시가 마치 성벽에 둘러 싸인 작은 섬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다에는 북쪽으로 보조 요새인 로브리에나까지 있어 난공불락이고 육지 쪽은 험악한 산으로 막혀 있습니다. 산 중턱에는 막강한 원형의 민세타 요새를 세워 한 눈에 두브로브니크 시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