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메데이아

(5)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 52. 네 명의 아르고스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는 4명의 아르고스 Argos가 등장한다. 가장 집안이 좋은 아르고스는 바로 제우스를 아버지로 니오베를 어머니로 두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도시국가의 왕권을 보유하였고 오늘날 까지도 도시가 남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 도시는 카드무스가 세운 도시이인 테바이와 함께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아래 지도에서 붉은 심볼이 가르키는 곳이 아르고스 도시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아르고스는 제우스의 아들인 첫째 아르고스의 증손자 아르고스. 온 몸이 눈으로 덮였다고 하는 이 아르고스는 아르카디아 인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물리쳤다. 한 때, 제우스는 이오와 바람피웠는데 헤라가 현장을 덮치자 제우스는 이오를 암소로 변하게 했다. 제우스의 수작을 눈치 챈 헤라는 이 암소를 끌..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4 아테네에서 테세우스 살인미수로 쫒겨나는 메데이아 "시아버지와 남편의 원수인 숙부 펠리아스를 죽인 메데이아는 이올코스에서 제이슨의 왕비로 아들들을 낳고 잘 살았답니다."로 끝나면 막장의 끝인 그리스 신화일 리가 없다. 과거의 원수건, 왕위를 찬탈했건, 현재의 왕은 펠리아스였으므로 제이슨과 메데아는 왕 살해에 대한 추궁을 받게 되었고 분노한 시민들에게 쫒겨나게 되었다. 다행히 코린트의 크레온 왕이 이들을 받아주어 안락한 생활을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도 끝이 아니다. 영웅은 호색하다던가. 코린트 왕이 자신의 딸을 주자 제이슨은 넋을 잃고 메데이아를 차버린다. 코린트의 공주 글라우케와 왕 클레온 그리고 제이슨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죽이고 도망가는 메데이아. 테베에서 헤라클레스의 도움을 받아 정착하려 했지만 소문 이 도착하는 순간 out! 아테네를 찾아..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3 코린트에서 이어지는 메데아의 악업 이올코스에서 남편의 삼촌 펠리아스를 죽게 만든 메데아는 시민들의 분노를 사 제이슨과 함께 쫒겨나는 처지가 되었다. 코린트로 망명한 그들을 뜻밖에 그곳의 왕 크레온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평소 제이슨의 영웅다움을 탐내던 크레온은 자신의 딸 글라우케를 그에게 주기로 한다. 정신없는 제이슨은 좋아 어쩔줄 모르고 메데아를 내쳐버린다. 그리고 며칠 후, 놀랍게도 메데아가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직접 지었다며 공주 글라우케에게 바친다. 마법사의 총력을 기울인 작품이니 아름다운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었을 터. 감격한 글라우케가 아무 의심없이 그 드레스를 갈아 입자 옷 안에 발라 놓은 독이 그녀의 몸을 태우기 시작했다. 너무나 괴로운 글라우케는 우물로 뛰어들어 자살하고 그녀를 구하려던 왕 크..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2 아이손 회춘시킨 메데아에 속아 아비룰 토막낸 펠리아스 딸 메데이아는 콜키스의 공주이자 지하세계의 신을 모신 신관이었다. 그리고 신관은 지하세계의 마법을 배운다. 제이슨이 황금양털을 탈취할때 도울 수 있었던 것도 마술의 힘이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아르고호는 터무니없이 긴 귀환 여정을 거쳐 갖은 고생끝에 이올코스로 돌아왔다. 재회의 기쁨도 잠깐 제이슨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이아손이 살아있고 또한 이제는 그 생명이 꺼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제이슨을 끔찍히 사랑한 메데이아는 시아버지를 재생시킬 필생의 마법을 실시한다. 끔찍하게도 이아손을 토막내고 가마솥에 넣은채 끓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막났던 이아손이 한 몸으로 그것도 젊어진 모습으로 걸어나온다. 그녀가 첨가한 마법의 약이 그런 효험을 보인다는 소문은 궁전내에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왕위를 물려주..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1 공주 메데이아 도움으로 황금양털을 얻는 제이슨 아르고 호가 역경을 뚫고 도착한 콜키스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인 아이에테스가 통치하고 있었는데 아르고 호의 영웅 들도 태양신의 아들을 잘못건드리면 큰일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양측간 긴장이 팽팽했다.먼저 아이에테스가 한 수를 놓는다. 제이슨에게 세가지 과업을 주며 그걸 모두 통과하면 황금 양털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상적으로는 완수할 수 없는 미션! 그것도 세개나... 좌절에 빠질 법한 제이슨은 자신의 재능 덕을 한 번 더 보게 된다. 아 이에테스의 딸을 자신에게 아주 푸-욱 빠지게 유혹한다. 그 이름은 메데이아!그래도 콜키스의 공주인 메데이아 인데. 아무 생각이 없다. 한 번 빠지니 국보가 되었건 뭐건 상관없이 낭군님 살아오길 간 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법의 약을 조제해 제이슨에게 준다. 내부협력..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