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를 위한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신화 가이드: 8. 아폴로 & 아르테미스 남매의 탄생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었지만, 제우스의 눈에는 세상이 찬란히 빛나고 있었다. 그의 시선 끝에 티탄 여신 레토가 서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흩날렸고, 빛나는 눈동자는 그를 향해 조심스럽게 흔들리고 있었다. 제우스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천천히 다가갔다.“레토, 네가 올림푸스의 별처럼 빛나고 있는 것을 이제야 알았군. 너를 위해 하늘과 땅의 경계를 허물겠어.”레토는 놀라 고개를 저었다. “제우스님, 그런 말씀 마세요. 헤라님이 아신다면… 그녀의 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십니까?”그러나 제우스는 그런 그녀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의 손이 레토의 뺨에 닿는 순간, 그들의 운명이 뒤틀리기 시작했다.헤라의 분노“뭐? 그 천둥 머저리가 또 다른 여신에게 손을 댔다고?”헤라의 목소리가 올림푸스.. [세일요트여행] 델로스 섬: 고대 유적 가득한 아폴로 남매의 출생지 답사기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탄생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에서도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손꼽힙니다. 이들은 제우스와 티탄 여신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로, 그 탄생 과정은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이루어진 위대한 사건으로 전해집니다.레토는 본래 티탄족 코이오스와 포이베의 딸로,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신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제우스는 레토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녀는 제우스의 아이를 잉태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우스의 아내이자 올림포스의 여왕인 헤라는 이를 알게 되자 격노하여 레토에게 끔찍한 저주를 내립니다. 헤라는 레토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땅을 찾지 못하도록 전 세계에 명령을 내린 것이죠. 이는 땅이 있는 곳에서는 누구도 레토를 받아들여 그녀가 아이를 낳을 수 없도록 하겠다는 의도였습니다.레토..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32 에로스, 아폴로 그리고 다프네 이야기 친구들 안녕 잘 있었어요 옛날 그리스에는 에로스 라는 신이 있었어요 저기 화면에 보이는 신이 에로스 거든요 로마시대에는 신을 큐피드 라고 부르기도 했죠 큐피드 란 이름은 좀 더 익숙할 지 모르겠어요 사랑의 신 이에요 아기의 모습을 하고 있죠 그렇지만 져 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활로 화살을 쏘아서 맞히면 사랑을 하게 되요. 근데 이 신은 두 가지 화살이 있어요 사랑을 하게 만 만드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회살을 또 가지고 있었죠 이 신에 얽힌 이야기를 오늘은 할게요 델파이에서 왕 뱀피 톤을 활로 쏴서 죽인 아폴론은 아주 의기양양 했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에로스 를 만났어요 아기 천사 같은 모습의 에로스는 아주 작고 귀여운 활과 화살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었죠 그 모습을 본 아폴론은 에로스 ..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31 왕뱀 피톤 대 아폴로 싸움 친구들 안녕, 그동안 잘 있었어요 오늘은 지난 열한번째 이야기 에서 했던 델파이 라는 곳에서 벌어진 얘기를 하려고 그래요 델파이에는 저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아폴로 신전이 있죠 거기에 신의 말을 전하는 여자가 앉아 있다고 했잖아요 여기에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 왕이 찾아와서 예언을 들었죠 그리고 그 말이 그대로 맞아 들어 같잖아요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슬픔에 빠져서 죽어 버리고 말았죠 이렇게 신통한 예언을 잘 하는 델파이 에 있는 신탁도 처음에는 아폴로가 만든게 아니었어요 아폴로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에는 피톤 또는 파이톤이라고 하는 거대한 뱀이 살고 있었대요 그러면 왜 아폴론은 파이톤을 죽이러 갔을까요 깊은 산속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아 먹기도 하고 그랬던 이 파이톤 또는 피톤이라는 뱀은 한번은..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신화 30]건방진 왕비 니오베를 벌주는아폴로와 아르테미스 https://youtu.be/ESqwPuCsrnY 친구들 안녕 그동안 잘 있었어요 그 우리가 만나서 이야기를 시작한 지가 벌써 좀 됐나봐요 이번 이야기가 벌써 서른 번째 것이거든요 그동안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30번째 를 기념해서 옷도 좀 사고, 더워 지니까 바지도 좀 짧은 거로 입고, 머리도 좀 염색을 했어요. 너무 야한가 요 아무튼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우리가 지난 8번째 이야기해서 아폴로 와 아르테미스 가 태어나는 얘기를 했죠 저기 저 화면에 보이는 어머니가 레토 그 밑에 아르테미스 하고 아폴로가 태어나 있죠 델로스 섬에서 태어낳잖아요 그런데 이 어머니와 남매는 굉장히 서로를 아꼈어요. 그래서 자기들을 해치거나 욕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 같이 힘을 합쳐 가지고 물리치고는 했죠..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8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의 탄생 친구들 안녕! 난 오늘 올림푸스 산의 아주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왔어요 저 산 중턱에 해라가 서 있잖아요 그리고 그 앞에 무릎꿇고 빌고 있는게 누구죠 제우스 에요 옷도 제대로 안입고 내복만 입었네요 번개도 어딘가 놓아두고 왔나봐요. 아내에게 저렇게 발고 있는 걸 보니 뭔가 단단히 잘못한 모양이네요 헤라가 하는 소리를 들어보니까 레토 라는 여자친구가 제우스 한테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제우스가 헤라를 되게 사랑 하지만 가끔씩 저렇게 여자친구를 만나러 다니는 바람에 문제를 일으키곤 하죠 그럴 때마다 헤라는 엄청나게 화를 내고 벌을 내리곤 해요 저런 해라 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레토 라는 여자는 벌써 제우스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해라는 세상의 모든 신들에게.. [그리스여행] 에피다우로스; 고대원형극장 소포클레스 연극 공연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세번째 행선지 에피다우로스를 가기 위해서는 코린트에서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반도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모양새가 된다. 코린트 근방에서 훌륭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왕복 2차선 국도로 한시간 남짓 걸리는데, 산길이 제법 험하다. 종종 180도 턴을 한다. 도로표지판 보랴, 네비게이션 보랴, 산아래 해안선 비경 보랴, 수동 미션 제어하랴, 여행자는 지루할 사이가 없다. 다행히 코린트에서 멀어지며 교통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한적한 오솔길을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산길이 아름답다. 잘 보존된 유적은 어쩐지 실망스럽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피다우로스 페스티발이 열리는 원형극장 치고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여기는 신 에피다우로스.. [지중해 에게해 크루즈] 그리스 델로스 섬 - 아폴로 아르테미스 남매의 탄생지 우리는 근처의 Delos섬을 가는 배표를 샀다. 약 30분 걸린다. 큰 배를 타고 올 때는 바다가 잔잔하다고 느꼈는데 200명쯤 타는 작은 배를 타니 제법 흔들린다. 벌써 뒤쪽의 아주머니는 멀미를 하는지 정신줄 놓으셨고 그 남편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잠에 골아떨어지셨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가 보다. 부두에서 유적으로 가는 길에 한 여행객이 바다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 것이 쿨하게 보여 한 컷.... 델로스 섬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어서 모자를 항상 잡고 있어야 할 정도였다. 여신 Leto는 제우스의 바람기에 희생되어 임신을 하고 헤라의 미움을 받아 어느 곳에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야 했다. 해산일은 가까워오고 초조해하던 Leto여신을 떠돌이 섬 Delos가 받아들여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도록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