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4.돌로미티 동쪽 얼굴: 산 칸디도, 코르티나 담페초 산 칸디도 San Candido는 이태리의 티롤 중에서 동쪽 끝에 가깝다. 어제는 서쪽에서 바라 본 돌로미티를 떠나 한시간 남짓을 이동하면 도착하는 마을은 그 뒤에 돌로미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마을에는 스위스 소녀 하이디의 이름을 딴 호텔도 있는 모양이다. 샬레 스타일의 건물이 대부분 호텔의 외관이다. 내가 예약한 호텔도 샬레 스타일의 나무 건물인데 건물 앞 발코니가 온통 붉은 화분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작은 호텔답게 아담한 프론트와 리셉션은 깔끔함을 자랑한다. 호텔 뒤 편으로 보이는 돌리미티. 행복한 상상에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은 일정. 여름이 기다려진다. 나는 렌터카를 몰고 다닐 것이라 볼 수 없을 풍경. 기차역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