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혼자유럽여행60 [유럽자유여행 일주일]2. 공원같은 도심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취리히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다. 내 기억으로 몇 번이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던 곳이다.이곳을 거닐다 보면 인간이 대도시에서도 격조있게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역 앞길 정도로 해석되는 반호프슈트라세에서 빠져나와 조금 걷다 보니 다시 호수로 이어지는 수로가 나타난다. 가을이 막 시작되려는 구월 중순의 따가운 햇살이 천란하게 반사되어 눈부셨다. 유럽여행 가이드는 아름다운 그리고 평화롭기만한 이곳 풍경을 즐기려 호반 카페에 앉아 커피를 주문했다. 한가하게 오가는 사람들, 그리고 기가 막힌 날씨를 만끽해 보았다. 나는 서울을 떠나온지 만 하루만에 벌써 서울의 번잡함이 먼 지난날 일처럼 생각되었다. 도시는 수로로 나뉘어 지는데 몇 안되는 짧은 다리가 분주한 사람들을 이어준다. d.. 2018. 9. 11. [유럽자유여행 일주일]1. 취리히 도착 일주일의 시간동안 스위스와 프랑스 그리고 이태리를 거쳐 다시 출발점인 취리히로 돌아오는 여행은 숨차도록 바쁜 일정이다. 총 이동거리는 약 2000킬로미터가 될 것이다. 인천에서 11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에 도착하면 늦은 오후다. 유럽여행 가이드는 예약한 랜트카를 픽업해 공항에서 가까운 숙소로 향한다. 예약할 때 Mercedes C or similar라고 써 있어서 은근 기대를 하긴 했지만 정작 그 차를 받아서 몰고 있자니 그동안 렌트카 회사에 속았던 일들을 조금이들을 보상받은 듯하다. 숙소에 들자마자 곤한 잠에 빠졌다가 새벽에 눈이 떠진다. 여행을 오기위해 며칠 전부터 무리하게 일을 마치느라 몸은 무거웠지만 나를 침대에 묶어두기엔 낯선 여행지의 유혹이 너무 강렬하다. 차를 몰고 해도 뜨지 않은 .. 2018. 9. 10. [동유럽 공산국여행] 밤새 달려 도착한 체코, 프라하 밤 기차는 여행을 계획할 때 마다 번번히 속는다. 하루 종일 구경을 하고, 밤에 기차를 타고 숙면을 취하면 이튿날 아침에 새로운 목적지에내리는 것. 시간도 절약하고 숙박비도 절약하는 절묘한 신의 한수! 일정이 짧은 여행자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바르샤바에서 프라하 야간 침대차를 예약했다. 사실 혼자 쓰는 침대 칸은 100유로를 넘게 받기 때문에 싸다고만 할 수도 없다. 좁은대로 세수를 하고 잘 준비를 마치니 11시가 넘었다. 2층 칸을 선택해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 번 야간 침대칸 탔을 때 일들이. 우선 소음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잠을 조용히 잘 만큼은 아니고 진동도 없다고는 하지만못느낄 정도는 결코 아니다. 선 잠. 옆에 코고는 사람마저 있다면 아마 절망.. 2018. 9. 4. [동유럽공산국여행] 폴란드 바르샤바 야경 바르샤바의 오후를 보낸 후, 밤 기차로 떠나는 일정. 저녁은 역시 궁전 옆 old town 광장의 노천카페에서 먹기로 했다. 자꾸 발길이 그곳으로만 향하는 매력이 있다. 강가의 번잡한 도시를 보러 조금 나갔다가 보게된 스탈린 시대의 흉물, 문화궁전. 이 도시에서 아마 제일 높은 건물이었겠지. 모스크바에도 저런 설계의 거대 건물이 공산주의의 우월성을 자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데... 멋도 없이 높기만 한 저 건물 뒤로 가을의해가 내려 앉고 있었다. 유럽에 가면 성당에 들어가 보곤한다. 그곳의 평화로움이 좋고 열린 분위기가 좋다. 비록 신자가 아닌 나 같은 사람조차도 조용히 앉아 시간을 보내며 영혼은 안식을 얻는다. 어두워지면 조명이 더욱 포근한 성 요한 대성당의 내부가 따뜻하다. 저녁 식사를 한.. 2018. 9. 3. 카페 디저트 맛집 폴란드여행 - 바르샤바 성 요한 대성당 바르샤바 왕궁에서 old town market 광장으로 가다 보면 독특한 facade를 가진 성당을 만납니다. 바르샤바에 있는 3개의 대성당 cathedral 중에서도 으뜸인 성 요한 대성당입니다. 건물의 전면 모습은 지붕 쪽으로 가면서 수직선이 여러개 있는 삼각형 모양이라 마치 탑 같이 보입니다. 종탑이 꼭대기에 있기 마련인 다른 교회 설계와는 많이 다른 접근입니다. 이런 모습은 북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리가 Riga에 가면 아름다운 대성당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성당 앞 도로에서 보면 한쪽엔 왕궁의 첨탑이 보입니다. 반대편에는 old town market광장이 보입니다. 대성당에서는 다양한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훌륭한 파이프오르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성악 공연.. 2018. 9. 3. 카페 디저트 맛집 폴란드여행 - 바르샤바 왕궁광장 Stare Miasto. 바르샤바 왕궁 옆의 광장 이름입니다. 가까운 곳에 유명한 old market place와 지그문트 3세 동상, 대중교통 정류장 및 역 등이 모두 모여 있어 구시가를 구경하는 시작지점으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왼편에 왕궁, 오른편에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지그문트 3세 동상이 있는 모습은 구시장광장에서 나오면서 보게되는 풍경이다. 쇼팽의 심장이 묻혀 있는 성십자가성당에서 구도심시장광장으로 가려면 왕궁광장을 지나가야 한다. 이 광장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거의 항상 음악을 연주합니다. 때로는 기타와 클라리넷이 협주를 할 때도 있어 매우 낭만적인 여름 한 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은 old town market 광장 처럼 카페로 뒤덮히진 않습니다. 그러기엔 사람들의 통.. 2018. 9. 3.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