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609 [젊은 직장인 유럽자유여행 가이드 v.1] 1. 시리즈를 시작하며 이 시리즈의 글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유럽 자유 여행 안내를 목적으로 합니다. 날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즈음이라고 하지만 유럽여행을 혼자 다니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회화능력이 있고, 좋은 안내서가 있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유럽을 혼자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200일이 넘는 유럽여행 경험, 특히 혼자 다녀 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에 쫒기는 젊은 여행자들이 유럽을 즐기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갖는데 도움이 하려고 합니다. 세계화를 외치는 요즈음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경제적인 발전에 비하면 창피할만큼 후진적입니다. 따라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의 젊은이들 부터 라도 선진국을 보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2019. 8. 4. [두번째 그리스 여행]49 크레타섬 아기아 갈리니 Ag. Gallini: 환상의 에게해 비치 타운 아이오스 갈리니 또는 아기아 갈리니는 크레타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의 이름이다. 파이스토스 궁전 유적에서 4천년 전의 미노아 문명에 감탄하던 나는 차를 몰아 서쪽으로 갔다. 파이스토스는 바닷가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묵어 가기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해변 마을을 선택한 것이었다. 나의 숙소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었다. 숙소 앞 길에는 바다로 통하는 계단이 있고, 계단 입구 양편에는 가로등이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 내려 놓자 마자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은 환상적인 바다의 색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발코니로 나가는 넓은 창을 닫고 에어콘을 가동했지만 눈은 창밖에서 뗄 수가 없다. 숙소의 왼편으로 내려막을 따라가면 모래가 고운 비치가 2-300미터 펼쳐지고 숙소의.. 2019. 8. 3. [납량특집] 무더위를 날려버릴 풍경: 3. 등골이 오싹한 풍경 핀란드의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풍경입니다. 이날은 2월이었는데도 기온이 영하 12도였고 그곳 기준으로는 따뜻한 겨울이라고 했습니다. 자작나무의 하얀 몸통은 흰 눈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자작나무 숲 사이로 멀리 사람들이 사는 곳의 따뜻한 불빛이 살을 에이는 추위와 대비를 이룹니다. 문득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바로 납량특집을 지금 살고 있는데 무슨 과거에 다녀 온 곳의 풍경을 보고 더위를 잊으려 하는지...우리는 위험에 무감각합니다. 왜 우리는 중동을 여행하지 않는 것일까요? 전쟁 위험, 테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중동이 대한민국보다 위험할까요? 세상에 몇 나라가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배치된 대포로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겠다는 협박을 수시로 받을까요? 북한의 위협에 무감각하다보.. 2019. 8. 1. [크로아티아 여행] 15. 라스토보 섬을 떠나 코르출라 Korcula 섬의 벨라루카 Vela Luka 마을로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끼고 남북으로 뻗어 있는 나라인 탓에 수많은 섬들이 있다. 나는 스플리트에서 출발해서 라스토보 섬을 둘러보고 카페리를 타고 코르출라 섬으로 갔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카페리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부두에 줄을 서 있었고 나도 그 줄의 끝에 차를 멈추고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제법 많은데 멀리 카페리가 나타나더니 금방 부두에 접안을 하더니 뱃머리를 들어올려 차량과 승객을 태운다. 그리스에서도 그렇고 스플리트에서도 배의 뒷부분을 통해 차를 실었는데 독특한 모양이다. 코르출라 섬까지는 약 두시간의 항해를 해야 했다. 구름이 많은 날은 바람이 강하기 마련이다. 한시간 남짓 항해를 했을 때, 세일보트가 지척에서 항해를 하고 있다. 메인 세일과 집 세일이 바람을 머금.. 2019. 7. 30. [크로아티아 여행] 13. 라스토보 섬 중세마을 풍경 그리스에서 이동하는 방법으로 렌터카는 매우 유용하다. 곳곳에 흩어진 유적들은 대중교통으로 닿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BMW 5 시리즈 같은 중형차를 빌리는 것은 위험하다. 길이 좁은 곳이 많기 때문인데 크로아티아 역시 가급적 중형 이하의 차가 바람직하다. 나는 운좋게 Audi Q3를 받았는데 출고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더욱 기뻣었다. 그런데 라스토보 섬에서 오전에 드론 비행을 마치고 이 섬의 이름과 같은 마을 구경을 하다가 혼이 났다.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다. 내 숙소에서 산을 넘어 내려가는 길에 마을이 보인다. 서쪽부분은 태양을 받아 환하게 붉은 지붕들이 빛을 발하지만 마을의 동쪽은 아직 태양이 들지 않아 그늘 속에 들어 있다. 마을로 들어서는 것만 쉽지 그 다음부터는 난관이.. 2019. 7. 28. [크로아티아 여행] 12. 드론에서 본 라스토보 섬 아드리아 해 절경 라스토보 섬은 크로아티아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다. 스플리트에서 배로 4시간 정도를 가야 도착하는 이 섬은 고대 그리스 인들이 처음 정착해 식민도시를 세웠다고 알려졌다. 그 후 차츰 육지 쪽으로 도시들을 건설하며 지배지역을 넓혀갔던 것이다. 첫 날 도착해서 너무나 아름답고 목가적인 섬 분위기에 와인을 한병 마시고 평화로운 저녁을 만끽한 다음날 아침, 나는 차를 몰고 이 섬의 반대편으로 갔다. 마을을 떠나 십여분 만에 어제 내린 부두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부터 약 3-40분 정도를 산길을 올라갔다. 3-400미터 정도의 섬 정상에서 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드론을 준비해서 이륙했다.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날으는 드론에서 보는 아드리아 해는 육지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어느 정도 비행한 후.. 2019. 7. 26.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