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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행21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밤 산책: 중세로의 시간여행 트로기르의 밤은 조용하고 아름답다. 작은 골목은 작은 골목과 교차하며 이어지고 또 이어지기를 반복해 미로를 만들어 낸다.골목마다 테이블을 내놓은 카페들로 밤이 흥미로운 트로기르. 가게 안에는 앉은 사람이 하나 없지만 아늑하다. 겨울이 오면 이곳이 사람들의 담소가 가득한 곳이 되겠지...2019.05.21 - [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 여행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트로기르 중세 식당 관광객인지 현지 사람인지 알 수는 없다. 중년의 남녀가 원목을 둥성둥성 잘라 만든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다. 밤의 조명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낮 동안의 뜨거운 태양에 시달린 사람들을 달래주는 시원한 바람이 골목을 타고 분다. 어느 골목에 들어서도 길을 포장한 돌들은 세월에 닳고 닳.. 2024. 9. 28.
[크로아티아 여행]라스토보 섬의 파사두르 마을 크로아티아 라스토보 섬은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품고 있는 작은 낙원입니다. 스플리트에서 페리를 타고 4시간 가량 아드리아해를 가로지르면, 도시의 분주함을 뒤로한 채 점차 푸른 바다와 섬들의 고요 속으로 빠져듭니다. 섬에 도착하면, 소나무 숲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와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가 공존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라스토보 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시기에 크로아티아 해안의 많은 섬들이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라스토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항해자들은 아드리아해를 따라 무역로를 개척하며 라스토보와 같은 섬들에 정착지나 교역 기지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 들어갔으며, 중세에는 베네치아 공화국과 비잔티움 .. 2024. 9. 26.
크로아티아 세일링 계획 - 스플리트 Split 가을 세일링은 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없어 세일링 자체의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의 해안선은 육지의 나무들이 단풍이 들면 참으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몇 년 전 드론에서 찍은 크로아티아의 바다는 단풍과 어우러져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세일링의 출발은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 도시로 유명한 스플리트에서 하게된다. Split ACI Marina가 항구이름이다. 이곳에는 수백척의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다. 위 사진에 보면 왼편 상단에 보이는 항구가 바로 그곳이다. 스플리트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언제나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아주 활기찬 도시이므로 출항에 앞서 유서 깊은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다. 출항에 앞서 배의 상태를 모두 점.. 2023. 8. 7.
유럽자유여행 카페 레스토랑 맛집- 크로아티아 프리모스텐 Priomosten 아드리아해는 크로아티아의 앞 바다 입니다. 바다 건너편에는 이태리가 있지만 해안선이 단조로워 마을들이 잘 발달하거나 경치가 좋은 관광지가 많지 않습니다. 크로아티아의 해안선은 아름답고 태양도 유럽에서 가장 오랜 시간 얼굴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마을이 참 많습니다. 유명하기로는 스플리트나 두브로브니크가 1, 2등을 다투지만 프리모스텐 Primosten은 아름다움으로는 결코 1등을 양보할 수 없는 곳입니다. 둥그런 작은 섬 안에 가득한 붉은 지붕 돌집들은 코발트 색 아드리아해 위에 얹혀진 루비같습니다. 섬 아닌 섬은 가운데가 약간 높습니다. 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조금 내려오면 레스토랑 바빌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마을이라 주소조차 필요치 않습니다. 간판은 약간 촌.. 2023. 6. 24.
[크로아티아 여행] 13. 라스토보 섬 중세마을 풍경 그리스에서 이동하는 방법으로 렌터카는 매우 유용하다. 곳곳에 흩어진 유적들은 대중교통으로 닿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BMW 5 시리즈 같은 중형차를 빌리는 것은 위험하다. 길이 좁은 곳이 많기 때문인데 크로아티아 역시 가급적 중형 이하의 차가 바람직하다. 나는 운좋게 Audi Q3를 받았는데 출고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더욱 기뻣었다. 그런데 라스토보 섬에서 오전에 드론 비행을 마치고 이 섬의 이름과 같은 마을 구경을 하다가 혼이 났다.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다. 내 숙소에서 산을 넘어 내려가는 길에 마을이 보인다. 서쪽부분은 태양을 받아 환하게 붉은 지붕들이 빛을 발하지만 마을의 동쪽은 아직 태양이 들지 않아 그늘 속에 들어 있다. 마을로 들어서는 것만 쉽지 그 다음부터는 난관이.. 2019. 7. 28.
[크로아티아 여행] 12. 드론에서 본 라스토보 섬 아드리아 해 절경 라스토보 섬은 크로아티아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다. 스플리트에서 배로 4시간 정도를 가야 도착하는 이 섬은 고대 그리스 인들이 처음 정착해 식민도시를 세웠다고 알려졌다. 그 후 차츰 육지 쪽으로 도시들을 건설하며 지배지역을 넓혀갔던 것이다. 첫 날 도착해서 너무나 아름답고 목가적인 섬 분위기에 와인을 한병 마시고 평화로운 저녁을 만끽한 다음날 아침, 나는 차를 몰고 이 섬의 반대편으로 갔다. 마을을 떠나 십여분 만에 어제 내린 부두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부터 약 3-40분 정도를 산길을 올라갔다. 3-400미터 정도의 섬 정상에서 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드론을 준비해서 이륙했다.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날으는 드론에서 보는 아드리아 해는 육지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어느 정도 비행한 후..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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