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 오직 어둠만이 존재했습니다. 그때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났습니다. 가이아는 산, 강, 그리고 하늘의 신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별이 가득한 둥근 원반을 들고 있는 존재가 바로 하늘의 신 우라노스입니다.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수많은 자녀가 태어났는데, 그 첫 번째 자녀들이 바로 티탄이었습니다. 딸 6명, 아들 6명, 총 12명의 티탄 형제자매는 모두 산보다 큰 거인이었습니다.

그중 막내아들의 이름은 크로노스. 이 크로노스가 나중에 제우스의 아버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