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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티롤 트레킹 여행]6. 인스부르크 48시간 중 첫째 날 인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티롤주 수도로 당연히 티롤지방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이다. 이태리에서 볼차노를 출발해 돌로미티의 위용을 감상한 후에는 다시 볼차노에서 기차를 타고 두시간 남짓 달려 인스부르크에 도착한다. 동계 올림픽이 두번이나 열린 겨울스포츠의 천국인 이 도시는 여름에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 낸다.이틀 동안 머무는 일정동안 표준 스케줄을 참고로 할 계획이다. 지도 상 1번은 Stadtturm이다. 짧은 독어 실력으로 슈타트 Stadt는 마을을 뜻한다. 1400년 경에 지어진 경비타워다. 양파 모양의 첨탑으로 상징되는 이 경비 타워는 구 도시에서 여행의 시작점으로 각광받는 지점이다. 2번으로 표시된 곳은 황금 지붕 golden roof라고 부르는데 1500년에 황제 막시밀리언 1세가 자신의 결혼을..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5. Alpe di Suisi (Seiser Alm) 고원의 초원 오르티세이 Ortisei는 이태리에서 티롤을 보는 마지막 마을이다. 코르티나 담페초와 처음 출발한 볼차노의 중간 정도에 있기에 서쪽으로 차를 몰아 달려가야 한다. 작은 마을들의 진한 감동을 줄 모습이 날카롭게 청명한 아침 공기를 뿜어내는 듯 하다. 마을 옆을 흐르는 개울은 멀리 눈으로 덮힌 산에서 발원한 얼음물로 물살이 세다. 내가 예약한 호텔은 여름을 몸 전체로 찬미하고 있다. 벽이 화분으로 꽃밭이다. 발코니에서 본 모습도 압권이다. 이태리 돌로미티 트레킹의 마지막 코스는 2천 미터에 펼쳐진 초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다. 총 길이는 9킬로미터인데 평이한 트레일로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가장 높은 지점이 2018미터, 고저차는 180미터이다. Route of the itinerary The hike..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4.돌로미티 동쪽 얼굴: 산 칸디도, 코르티나 담페초 산 칸디도 San Candido는 이태리의 티롤 중에서 동쪽 끝에 가깝다. 어제는 서쪽에서 바라 본 돌로미티를 떠나 한시간 남짓을 이동하면 도착하는 마을은 그 뒤에 돌로미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마을에는 스위스 소녀 하이디의 이름을 딴 호텔도 있는 모양이다. 샬레 스타일의 건물이 대부분 호텔의 외관이다. 내가 예약한 호텔도 샬레 스타일의 나무 건물인데 건물 앞 발코니가 온통 붉은 화분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작은 호텔답게 아담한 프론트와 리셉션은 깔끔함을 자랑한다. 호텔 뒤 편으로 보이는 돌리미티. 행복한 상상에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은 일정. 여름이 기다려진다. 나는 렌터카를 몰고 다닐 것이라 볼 수 없을 풍경. 기차역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90년생이 온다] 2. 신입직원으로서의 90년대생 90 년대 생 의 세 번째 특징 정직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 하는 또 하나의 이유: 90 년대 생들에게 정직함 이런 기존 세대 정직함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그들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완전히 무결한 정직을 요구한다. 90 년대 생들이 공무원을 원하는 이유는 완전무결한 정직을 요구하는 새로운 세대에게 유일하게 남은 공정한 채용시스템이란 점 때문이다. 신뢰의 시스템화 요구는 점차 커질 것이다. 이들의 또 다른 특징은 솔직함이다. 그들에게 솔직함이란 자신의 솔직한 뿐 아니라 남들이 솔직함도 포함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2부 90 년대생이 직원이 되었을 때] 90 년대 생, 그들이 몰려온다 몰려드는 90 년대 생들에게 속수무책인 기업들-대다수의 기억 관리자들은 새로운 세대 와 기존 이력들이 잘 좀 알고는 있..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3. 돌로미티 트레킹: Brixen마을 Eores(Afers)산 티롤의 서쪽 끝에서 이제 중심으로 돌로미티를 향해 이동하면 다음 숙박을 정한 브릭슨 Brixen마을에 도착한다. 정갈한 마을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마을의 성당은 그 내부가 바로크식으로 무척 화려해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역사를 가진 곳은 트래킹 후에 꼭 들러봐야 하겠다. 마을 곁을 흐르는 개울을 건너 호텔이 있다. 마을의 어느 곳에서도 교회의 종탑은 눈 앞에 놓인 듯 가깝고 마을은 그만큼 아담하다. 호텔은 무슨 나무라는 뜻이다. 마을에서 약간 고지대에 있어 교회 종탑이 내려다 보인다. 물을 좋아하는 유럽사람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수영장은 필수다. 창이 넓어 마치 야외 수영장 같다. 겨울에 바깥 설경을 보며 수영을 하고 싶어진다. 돌로미티를 보러 가는 길은 높고, 좁고, 아름답다. 형..
[2017 서울국제포럼] 한국의 선택: 기술과 인재 - 교육과 인재양성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4차 산업혁명과 교육 대전환] - 10-20년 안에 직업의 절반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 사라질 직업: 단순 저기능 육체노동 직업, 지식과 정보를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직업 - learn to learn 능력. 자기주도 학습역량, 창조적 문제해결 역량, 소통 기반 협력 역량 필요 [프로젝트 학습과 수행평가 중심의 교수학습방식 대전환] - 표피적인 표층학습에서 심층학습으로 변해야 - 프로젝트 학습: 한국은 조사대상 35개국 중 최하위 수준 - 수행평가 - 수행평가 와 프로젝트 학습이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1)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지원체제 구축 2) 학교 단위에서 새로운 교수학습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변화를 지월, 확산하는 체제를 구축 3) 정부 간..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2. 살투시오 Saltusio 푼타 체르비나 Punta Cervina 트레킹 티롤의 아름다운 알프스를 본격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볼차노를 떠나 북서쪽으로 살투시오까지 가야한다. 작은 산촌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고급 호텔이 가득한 마을이다. 하지만 스위스의 샬레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들이 장대한 알프스의 품에 안겨 차분하기만 하다. 내가 묵을 호텔은 사진 우측 하단에 있다. 넓은 오픈 카페에 차양이 쳐져있다. 호텔의 야경 발코니 식당은 바로 앞에 케이블카가 산을 등정하는 곳에 있어 경치가 무척 좋을 것 같다. 트레킹 후에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필수적일 사우나. 객실 앞에 놓인 선베드와 그 앞을 지나는 케이블카는 벌써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실내외 수영장도 있는데 물이 너무 찰까봐 걱정이다. 알프스 산물은 뼈골까지 저리다. 와인셀라같은 식당의 모습. 갈 곳이 많지 않아 이곳에서 저녁을..
[알프스 티롤 트레킹 계획]1. 볼차노 Bolzano + 테를라노 Terlano 와인 트레킹 볼차노는 이태리 북부의 도시로 티롤 지방의 남쪽 끝이다. 베로나에서 기차로 한시간 조금 더 북쪽으로 달리면 만나는 이 유서깊은 도시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배경에 알프스를 지고 있는 중세도시답게 건물들도 색색으로 칠해진 아름다운 작은 마을은 소박하지만 여름이면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는다. 도시의 골목은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세 마을의 특징이다. 볼차노 역시 빈틈없이 붙여 지은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건물 일층에는 카페와 식당이 손님을 기다린다. 볼차노 성당의 모습도 중앙광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비엔나에서 본 성 슈테판 성당의 천정모양과 무척 닮았다. 볼차노에서 묵을 호텔은 기차역에서 약 150미터 북서쪽에 있다.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으므로 창이 많은 이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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