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Upstate New York 회상여행 맨하탄에서의 사흘 여정을 마치고 차를 렌트해 북쪽으로, 추억이 서린 캠퍼스를 찾아 떠난다. 실로 얼마만인가?떠나는 길에 우리는 그랜드센트럴과 호텔 사이에 있는 커다란 해산물 마켓에서 피크닉 준비를 했다. 유럽여행 가이드는 럽스터 꼬리 샐러드로 도시락을 만들었다. 정말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날 가재 꼬리만 열개는 먹었다. M은 새우와 빵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바게트 등을 샀다. 북쪽으로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눈 쌓인 경치를 보니 왜 사람들이 뉴욕을 아름답다고 하는지 납득이 갔다. 살 때는 몰랐는데.도착한 캠퍼스는 그리운 모습 그대로 이다.학교는 겨울방학 중이라 한산하기만 하다.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학생회관에 있는 교내 서점에서 기념 티셔츠라도 살까 가는 길에 애용하던 ATM 머신을 지나간다. 언제..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로맨틱한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 맨하탄 심야산책 간 밤에 한식집에서 먹은 갈비탕이 기어코 말썽이었는지 M이 배탈이 나 잠을 설치고 말았다. 시차가 잘 바뀌라고 늦게까지 돌아다니며 몸을 피곤하게 만들었는데 잠을 설쳐 컨디션이 엉망이다. 우리는 무리를 하는 대신 오전을 호텔에서 느긋하게 보냈다. 몇년 전에만 해도 호텔 안에서 뭉기는 것을 낭비처럼 생각했지만 나가서 뛰어 다녀본들 그래서 무엇 하나를 더 본들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다.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사는 곳보다 추운 곳으로의 여행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는다. 우리는 몇시간은 걸을 각오로 추위에 단단히 대비를 한 후 걸어서 록펠러센터까지 걸어갔다. 그리웠던 뉴욕의 흐린 겨울 하늘을 보며 걷는 도심은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뉴요커들로 활기차다. 호텔을 출발해 15분 쯤 걸어가니 만..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맨하탄 명물 그랜드 센트럴 & 타임스 스퀘어 놀랍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친구녀석의 말대로 어찌나 순찰을 도는 경찰이 많은지 으슥할 곳이 없다. 9.11사태가 엄청난 비극이었지만 뉴욕은 그것때문에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그중에서도 맨하탄은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다. 맨하탄은 길죽한 섬으로 긴 방향으로 난 avenue와 짧은 방향의 street가 수직으로 뻗어 있다. 그랜드 센트럴은 뉴욕의 서울역으로 맨하탄에서도 가장 번화하다는 42번 가Street에 있다. [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난 미국여행 - 뉴욕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난 미국여행 - 뉴욕 맨하탄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times square로 산책을 나섰다. 42가를 따라 서쪽으로 걷다가 7t..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