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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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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31 왕뱀 피톤 대 아폴로 싸움 친구들 안녕, 그동안 잘 있었어요 오늘은 지난 열한번째 이야기 에서 했던 델파이 라는 곳에서 벌어진 얘기를 하려고 그래요 델파이에는 저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아폴로 신전이 있죠 거기에 신의 말을 전하는 여자가 앉아 있다고 했잖아요 여기에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 왕이 찾아와서 예언을 들었죠 그리고 그 말이 그대로 맞아 들어 같잖아요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슬픔에 빠져서 죽어 버리고 말았죠 이렇게 신통한 예언을 잘 하는 델파이 에 있는 신탁도 처음에는 아폴로가 만든게 아니었어요 아폴로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에는 피톤 또는 파이톤이라고 하는 거대한 뱀이 살고 있었대요 그러면 왜 아폴론은 파이톤을 죽이러 갔을까요 깊은 산속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아 먹기도 하고 그랬던 이 파이톤 또는 피톤이라는 뱀은 한번은..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신화 30]건방진 왕비 니오베를 벌주는아폴로와 아르테미스 https://youtu.be/ESqwPuCsrnY 친구들 안녕 그동안 잘 있었어요 그 우리가 만나서 이야기를 시작한 지가 벌써 좀 됐나봐요 이번 이야기가 벌써 서른 번째 것이거든요 그동안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30번째 를 기념해서 옷도 좀 사고, 더워 지니까 바지도 좀 짧은 거로 입고, 머리도 좀 염색을 했어요. 너무 야한가 요 아무튼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우리가 지난 8번째 이야기해서 아폴로 와 아르테미스 가 태어나는 얘기를 했죠 저기 저 화면에 보이는 어머니가 레토 그 밑에 아르테미스 하고 아폴로가 태어나 있죠 델로스 섬에서 태어낳잖아요 그런데 이 어머니와 남매는 굉장히 서로를 아꼈어요. 그래서 자기들을 해치거나 욕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 같이 힘을 합쳐 가지고 물리치고는 했죠..
[두번째 그리스 여행]38 크레타 래토 Lato 유적: 아폴로의 어머니 레토의 이름을 딴 마을 크레타는 산이 험하기로 유명하다. 섬 안에는 일곱개나 되는 큰 산이 있고 그 중 세개는 2천미터 이상이다. 그런 이유로 해안가에 조금있는 평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산악지형이다. 라토 또는 래토는 아요스 니콜라오스에서 서쪽으로 약 11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길은 거의 계속 오르막이고 약 5킬로를 달린 후에는 본격적인 꼬불꼬불 산길이다. 마을은 산꼭대기까지 집들이 빼곡해 통영의 동피랑같다. 아폴로와 아르테미스 쌍동이 남매의 어머니는 레토 Leto이다. 제우스에게 속아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불같은 질투까지 받아 그리스 전역을 떠돌던 불쌍한 레토. Lato는 레토Leto의 도리아 식 표기이다. 미케네 문명이 지배하던 섬을 정복한 도리아 인들은 크레타의 중부와 동부를 잇는 길목을 지킬 목..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35 오만한 니오베를 벌한 여신 레토 니오베는 테베의 왕비다. 그녀는 일곱명의 아들과 일곱명의 아름다운 딸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레토와 그녀의 자식들을 기리는 축제날. 테베 시민들이 여신과 그녀가 낳은 두 신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니오베의 심사가 뒤틀린다. "이 한심한 인간들. 아폴로와 아르테미스가 훌륭하다고는 하나 나는 그런 훌륭한 자식을 열네명이나 두었다. 또 레토가 여신이라지만 나 또한 신의 자식이 분명한데 어째 사람들은 내게는 경의를 표하지도 않으면서 레토만 떠받드느냐. 당장 축제를 집어치워라!" 왕비의 엄명에 제사는 갑자기 끝나고 사람들도 모두 흩어졌다. 킨토스 산 꼭대기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레토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농부들을 개구리로 변신시키기도 했던 레토가 아니던가. 하지만 이번엔 직접 나서는 대신, 자식..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34 아폴로 아르테미스 모친 레토의 분노 "작작해라!" 글로 써놓고 보니 어지간히 어색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 적당히 하면 될 것을 도가 지나쳐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유부남 제우스와 바람을 피우고 임신까지 한 레토는 델로스 섬의 도움을 받아 만삭의 몸을 풀어 아르테이스와 아폴론 쌍동 이를 순산했지만 그걸로 그녀의 고생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집요한 조강지처 헤라의 공작으로 그리스의 모든 지방이 그녀 를 배척하는 통에 어린 것들을 데리고 떠돌아야 했던 것이다. 레토가 지금의 터키땅 안탈랴(Antalya)근처인 리퀴아(Lycia) 지방에 갔을 때 일이다.아이 둘을 끼고 더위에 다니려니 얼마나 갈증이 났을까? 마침 길가에 우물이 있어 마시려고 하니 그 동네 농부들이 쫒아낸다. 레토가 좋은 말로 설득하고 불쌍한 아이들에게 만이..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26 레토의 고난: 아폴로, 아르테미스 탄생 비화 제우스의 바람기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오'를 꼬드겨 놀다 와이프 헤라에게 들켜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키고는 끙끙 앓았다는 이야기는 이미 한 바가 있다. 제우스의 바람기가 헤라에게 발각된 대표적인 경우가 또 하나 있다. 바로 레토와 관련된 해프닝이다. 레토는 티탄 코이오 스와 포이베 사이에 태어났으니 제우스에겐 조카뻘 되는 여신이다. 그런 그녀가 제우스와 잠자리를 같이 했으니 소문이 날 수 밖에 없고 결국 헤라의 귀에 들어간다. 헤라는 레토를 신들의 세 계에서 추방하면서 누구라도 그녀를 숨겨주거나 살 곳을 마련해 주면 헤라의 저주를 영원히 받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일이 이쯤되니 레토는 피곤한 몸 하나 누일 곳없는 떠돌이 신세가 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시간이 지나며 배가 불러온다. 임신. 그놈의 제우..
[지중해 에게해 크루즈] 그리스 델로스 섬 - 아폴로 아르테미스 남매의 탄생지 우리는 근처의 Delos섬을 가는 배표를 샀다. 약 30분 걸린다. 큰 배를 타고 올 때는 바다가 잔잔하다고 느꼈는데 200명쯤 타는 작은 배를 타니 제법 흔들린다. 벌써 뒤쪽의 아주머니는 멀미를 하는지 정신줄 놓으셨고 그 남편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잠에 골아떨어지셨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가 보다. 부두에서 유적으로 가는 길에 한 여행객이 바다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 것이 쿨하게 보여 한 컷.... 델로스 섬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어서 모자를 항상 잡고 있어야 할 정도였다. 여신 Leto는 제우스의 바람기에 희생되어 임신을 하고 헤라의 미움을 받아 어느 곳에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야 했다. 해산일은 가까워오고 초조해하던 Leto여신을 떠돌이 섬 Delos가 받아들여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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