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파리

(4)
마사이 마라 (2) - 아프리카여행 케냐 일출 - 끝없이 펼쳐진 마사이 마라의 구릉지대 뒤편에서 떠오르는 태양. 탄생과 소멸의 웅대한 서사시는 계속된다. 밤새도록 lodge 밖의 초원에서는 뼈 씹는 소리, 동물들의 낮은 으르렁거림이 간간이 들려온다. out of Africa - 아침 햇살 속에 마사이 마라를 떠나는 경비행기 자랑스런 엄마의 행진 - 엄마 치타가 장성한 네마리의 새끼들과 이동하고 있다. 이례적일 만큼 자식을 잘 키워낸 어미에게 찬사를 보낸다. 뒤쳐진 두마리의 새끼는 한동안 장난을 치며 놀다가 뒤늦게 출발하려 하고 있다. "내안에 너 있다." - 암사자 두마리가 식사를 끝내고 잠에 빠져 있다. 그들의 뱃 속에는 배경에 보이는 초식동물이 들어있다. 약 20미터 옆에는 사자가 남긴 것을 먹고 배가 터지려고 하는 졸린 하이에나 한마리도 ..
[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7.5일째 케냐 암보셀리 사파리: 얼룩말, 치타, 기린 가족 이른 오후의 사파리를 마치고 롯지로 돌아와 롯지 정원에서 지친 엉덩이를 쉬었다. 어찌나 덜컹거리는 길인지... 야생은 야생이다.정원 한 켠에서 원주민 몇이서 한창 뭔가 상의 중이다. 뒤에 안 일이지만 저녁에 원주민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다음 사파리는 두시간 후 출발한다, 그때는 해가 기우는 늦은 오후라 더위도 한풀 꺽이고 사진찍기도 나아질것이다,우리들을 태우고 다닌 호텔 사파리 차랑,비포장 도로를 달려야 하니 4륜 구동은 기본이고 운전자들의 실력도 지형에 최적화되어 있었다,게다가 운전자들은 맹수의 공격에 대비해 사냥 능력도 갖추어 안전한 사파리를 보장한다,맹수 등이 있는는 곳에 도착하면 좌석에서 일어서 열려 진 천정으로 머리를 내밀고 구경하게 된다, 늦은 오후 사파리를 하기위해 차를 타러 가는데 먼..
[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7일째 한낮 케냐 암보셀리 코끼리 사파리 메인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마련된 점심을 먹고 pool side 벤치에서 잠깐 쉬다 사파리를 나선다. 가는 길에 원숭이 가족이 롯지의 담에 모여 털을 고르고 있었다. 아기 원숭이가 귀엽다. 암보셀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코끼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아니나 다를까 20분을 달려가자 한 떼의 코끼리가 구름이 아름답게 덮인 하늘 아래 이동하고 있다 물을 찾아 가는거란다.2-30 km 를 왕복하는 저 짓을 매일 한다나 …코끼리 떼가 나를 향해 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영화 Chariots of Fire "불의 전차들"의 한 장면 속에 서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타고 있는 사파리 차량 앞을 줄지어 통과하는 수십마리의 코끼리들. 중간 정도 쯤일까. 어린 새끼를 거느린 어미 코끼리가 두마리 지나간다. 앞서가는 어미는 ..
아프리카 여행 10일 추천 루트 - 남아공 케이프타운, 사파리, 인도양 리조트, 골프 아프리카는 여행자에게는 가기 어려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다녀온 경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구의 여섯개 대륙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하는 아프리카를 열흘에 본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기에 계획단계부터 무엇을 볼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결정한 첫 경유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입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럽적인 국가이면서 백인 우월주의로 악명이 높던 곳입니다. 그래서 백인들이 흑인들을 착취해 자신들의 고향을 이 먼 곳에 재현했던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광과 다이아몬드 광산이 이 나라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케이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