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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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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디저트 맛집 프랑스 여행 - 아비뇽 북쪽 명품 와인 샤토네프 뒤 파프 마을 Chateauneuf du Pape를 아시나요? 론 지방 와인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경지라고 부르는 와인입니다. 사실 이것은 아비뇽에서 불과 십여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의 이름입니다. 아비뇽 유수로 로마 교황이 프랑스 왕에 의해 잡혀오다시피 해서 아비뇽을 교황청으로 해야만 했던 시절에 교황께 납품하던 와인을 생산하던 마을이라고 합니다. 읽기도 힘든 이 마을은 샤토네프 뒤 파프 (빠프라고 해야 더 정확한듯 합니다.) 입니다. 빠프는 프랑스 말로 교황을 뜻합니다. 교황의 마을 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을은 작은 언덕에 있습니다. 멀리 론강이 보이고 그 건너가 아비뇽입니다. 아비뇽에 왔다면 그리고 레드와인을 좋아한다면 이 마을에서 식사 한끼 정도는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개인..
카페 디저트 맛집 프랑스 여행 - 아비뇽 : 론 강변의 프로방스 풍경 론 강은 스위스에서 발원해서 지중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아비뇽은 이 강의 하류에 있는 도시로 중세 교황청이 있었던 곳으로 유서깊은 문화재가 많은 중세도시입니다. 또한 론 강 유역은 프랑스에서도 맛이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아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방의 와인은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과 거의 같은 모습의 와인 병을 이용합니다. 론 강 유역의 와인은 빈티지에 따른 편차가 보르도 와인보다 적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것은 일조량의 편차가 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론 강 유역의 와인 산지 지도를 보아도 그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La Treille 는 호텔을 겸한 식당입니다. 교황청을 기준으로 보면 론 강 건너편 남서쪽에 있습니다. 주소는 26 Chemin de l'Île de Piot, 84000 ..
[가족 유럽자유여행 2주일] 3. 프랑스 아비뇽 - 론강 옆 교황청 있던 프로방스 중세도시 교황이 로마를 떠나 프랑스 왕에게 억류아닌 억류를 당한 곳이 북부 프로방스의 아비뇽이다. 스위스에서 발원한 론 강이 쥐라산맥을 내려와 넓은 강줄기를 이루는 평야지대에 있는 이 도시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매우 아름다웠다. 중세의 구도시는 지금도 강력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견고한 성벽에 둘러 싸여 있고 성벽 외곽에는 6차선 정도되는 도로가 론 강을 따라 달린다. 가로수의 크기만 봐도 유서깊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는 이 도시를 보기위해서는 도로에서 암벽 사이로 난 문과 좁은 길을 지나야 한다. 돌산 위에 성을 지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면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돌을 파내고 문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그 위로 성이 지어져 있었다. 사제들이나 시종들의 은밀한 출구였을 듯..
[유럽여행계획] 비용을 절약하는 유럽자유여행 루트 6회- 바르셀로나, 님, 아비뇽, 아를, 카르카손 바르셀로나 근방에서는 프로방스 방향으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한다. 로마 유적이 빼어난 님, 중세 교황청이 있던 아비뇽, 반 고흐의 아를까지는 동쪽으로 이동하다 방향을 돌려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면서 성곽도시 카르카손을 보도록 하자. 전체 여행의 outline을 위해 첫 회를 참조하세요. [해외여행 비법노트] - 기차 반값으로 유럽일주 by air 1회 - out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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