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카페

(75)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타파스 카탈루냐는 바르셀로나가 속한 스페인의 주 이름입니다. 하지만 80년 전만 해도 카탈루냐는 스페인 땅이 아니었습니다. 1936년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 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전했던 헤밍웨이가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써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지금도 바르셀로나는 여러모로 다른 스페인과 다릅니다. 일단 낮잠인 시에스타를 하지않습니다. 생활하는 모습도 오히려 프랑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독립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 주지사를 체포하는 등 탄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독립심 강하고 경제적으로도 적극적인 카탈루냐의 영화를 상징하는 곳이 람브라스 거리 북쪽 끝의 카탈루냐 광장입니다. 스페인의 음식은 타파스를 빼고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카탈루냐 광장..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바르셀로나 람브라스 또는 람브라 거리 람브라스 거리는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은 수목이 울창한 거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이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북서쪽 끝은 카탈루냐 광장으로 이어지고 잉그레스 같은 백화점과 명품 부티크가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지하철 역도 있습니다. 여기서 남동으로 걸으면 중앙에 가로수가 있는 넒은 인도를 걷습니다. 양편엔 호텔, 식당, 온갖 가게가 즐비하고 사람또한 많습니다. ​ 이 거리의 중간 쯤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보케리아 시장이 오른편에 나타납니다. 마드리드의 산미구엘 시장보다 오히려 더 크고 다양한 식재료와 각종 음식점이 가득한 곳입니다. 보케리아 시장의 길 맞은편은 로마시대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딕지구가 가깝습니다. 그리고 시장광장이라..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바르셀로나 고딕지구 바르셀로나는 역사가 2천년을 넘나드는 지중해 최고의 도시입니다. 로마와 지중해의 패권을 다툰 카르타고가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상륙해 바르치노 Barcino를 건설한 것이 기원전 218년경입니다. 당시 이름은 그리스 식으로 바르키논이라고 하였는데 바로 이 도시를 세운 카르타고의 장군 하밀카르 바르카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이 장군이 명장 한니발의 아버지입니다. 포에니 전쟁의 결과 카르타고가 멸망하고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하게 되면서 바르키논도 로마식 이름 바르치노로 불리게 되고 크게 발전하며 로마 지배의 거점도시가 됩니다. 지금도 고대 로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 곳이 고딕지구입니다. ​ ​ 로마 성벽과 서기 343년에 세워진 대성당으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 ​ 유서깊은 이 지역에 추천할 만한 카..
카페 디저트 맛집 폴란드여행 - 바르샤바 구시가광장 여름에 바르샤바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구시가광장의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과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 그리고 뭉게구름이 떠 있는 파란 하늘을 보는 것입니다. 거기에 맥주 한 잔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Bazyliszek Restaurant은 이런 여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 정면에 바르샤바 박물관을 광장 건너편으로 마주보고 있어 광장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이름처럼 폴란드 정통 식당이라 스낵에서 풀코스 디너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게다가 디저트와 맥주, 커피도 훌륭해 태양아래 그늘을 찾을 때도, 저녁 식사후 낭만적인 칵테일을 한잔 하기에도 최고입니다. 단, 실내좌석은 평범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카페 디저트 맛집 폴란드여행 - 바르샤바 구시가 광장 바르샤바 자유여행의 중심은 구시가 광장입니다. 광장의 크기 자체도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을 뿐 아니라 주변을 감싸고 있는 건물들의 아름다움도 빼어나고, 수많은 유적이 이곳을 중심으로 가깝기 때문이지요.또 고급스런 물품부터 그림 엽서까지 쇼핑의 즐거움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 광장의 아름다움은 꽃이 있는 계절이면 더욱 빛이 납니다. 여행을 온 사람들도 많고 현지 사람들도 햇살을 즐기려고 이곳으로 몰려들기 때문이지요. 그런 계절에는 모든 광장의 식당들이 야외 테이블을 만들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광장이 흰 파라솔로 띠를 두른 것처럼 되기도 합니다.U Fukiera는 식당 자체가 예술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구시가 광장 최고의 맛집입니다.우선 식당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광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입구를 가진 식당을 ..
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여행 - 엘레우시스 고고학 박물관 옆 달콤지옥 엘레우시스는 아테네에서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20여 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지금은 아테네에 비해 형편없이 작지만 고대 그리스 시절에는 아테네에 못지않을 만큼 중요한 도시로 유명했던 곳이죠. 바로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를 모시는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농사가 중요했던 모든 그리스 도시국가에서 참석했던 축제라고 합니다. 2018/10/18 - [나의 샹그릴라! 그리스!/그리스여행기] - [두번째 그리스여행]6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신화가 있는 엘레우시스 신전 등이 있던 유적은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적의 남쪽에는 카페가 즐비한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아주 위험한 카페 포데라토 Podelato가 있습니다. 주소는 N..
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여행 - 코린트 유적을 한 눈에 고대 코린트는 아테네 보다 훨씬 먼저 융성했습니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는 코린트는 스파르타와 아르고스 같은 강력한 도시 국가들과 연합하여 아테네를 압도했는데 페르시아 전쟁을 계기로 서서히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테네에 비하면 작은 지방도시에 불과하지만 한 때는 에게해를 호령한 최고의 무역국가이었습니다. 2018/10/27 - [나의 샹그릴라! 그리스!/그리스여행기] - [두번째 그리스여행]8 아크로코린트 & 코린트: 아테네의 숙적 그 영화는 지금의 도심에서 서쪽으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유적에 남아 있습니다. Taberna Gamelos는 유적을 내려다 보는 축대위에 있는 식당입니다. 유적은 박물관과 함께 저녁 7시에는 모두 닫아 버립니다. 그래서 야경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에..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초콜릿 성지 린트 엘베 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는 드레스덴의 역사를 자랑하듯 풍성하게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들이 아름답게 공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즈윙거 궁전을 나오면 작은 개울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차도로 나가게 됩니다. 그 길 역시 차분하게 가꾸어져 있어 평화롭기만 합니다. 드레스덴의 분위기는 뜨거운 차와 달콤한 쵸콜릿이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부티크가 있습니다. 드레스덴 궁전을 지나 더 남쪽으로 가면 현대적인 건물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지 높지는 않아 거부감이 없는 건물들 사이에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Lindt. 취리히에서 처음 본 스위스 초콜릿 회사의 샵입니다. 작은 실내에는 자리가 없습니다만 야외에는 고객들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해 놓아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