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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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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igest] 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설계 Part 1 행복한 부동산 은퇴설계 ※ Part 1 행복한 부동산 은퇴설계 ※[section 1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중요]※ 은퇴 후 5층짜리 연금 안전망을 구축하라.1층: 국민연금 2층: 퇴직연금 3층: 개인연금 4층: 주택연금 5층: 월지급식 연금※ 부동산 자산을 리모델링하라.유동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핵심 부동산을 제외하고 정리핵심부동산 : 본인 소유할 것(현금창출능력 중요) + 증여할 것 구분※ 행복자산이 중요돈 이외에도 건강, 가족, 여가생활이 중요하다. [section 2 거주 주택의 다이어트와 리모델링 필요]※ 도심은 편리성, 농촌은 쾌적성일본에서는 은퇴자들이 쾌적성보다 편리성 추구 경향 강해※ 주택을 다이어트해 금융자산을 확보하라※ 이웃과 함께 사는 co-housing이 확산 중.노후에 필요한 사회적인 커뮤니티 형성 [sect..
[크로아티아 여행] 11. 라스토보 섬의 파사두르 마을
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 여행 - 크레타 이에라페트라 에게해 레스토랑 좋은 여행지란 어떤 곳일까요? 화려한 호텔, 멋진 식당, 최고의 명품이 넘쳐나는 쇼핑? 이런 것도 분명 사람들을 유혹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래서 조용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을 발견합니다.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보석같은 여행지에서의 기억은 어떤 대도시보다 강렬합니다. 특히 홀로 여행을 떠난 사람에게는 이런 곳을 찾는 것이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는 곳곳에 아름다운 바닷가 작은 마을이 여행자의 마음을 보듬어 줍니다. 이에라페트라에 갔을 때,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인상은 천사라는 이름의 식당의 모습입니다. L'angolo 주소: Akti Markopoulou 37, Ierapetra 바닷가 산책길을 사이에 두고 테이블들이 놓여 있..
[크로아티아 여행] 10. 자다르에서 라스토보 가는 여정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따라 남북으로 뻗은 내륙과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십자군과의 지독한 악연이 얽힌 자다르를 본 후 나는 섬으로 가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스플리트로 돌아가야 한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달렸다. 고속도로를 만나기 전, 시골 풍경이 구름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바닷가로 부터 상당한 높이에 있는 분지의 형태를 띈 대지는 구름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작게 엎드린 농가의 붉은 지붕이 눈을 사로잡는다. 바다 방향은 날씨가 좀 더 맑은지 하늘이 밝고 언덕을 오르는 오솔길은 농촌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멀리 내가 머물렀던 트로기르가 보인다. 산길을 구불구불 달려 해안으로 내려간다. 스플리트의 항구에 도착해서 나와 차량을 싣고 떠날 카페..
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 여행 - 크레타 시티아의 에게해 비치 크레타는 우리보다는 유럽사람들에게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먼 탓도 있습니다. 그리스는 에게해가 어디를 가도 보일 정도지만 많은 곳은 모래사장이 없는 비치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레타는 모래사장이 대부분의 비치에 잘 발달해 있어 놀기 좋습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은 어느 곳보다 아름다우니까요. 게다가 음식과 숙박은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 헐 값입니다. 유럽인들이 일년 벌어 한달씩 휴가를 보내기에 무리가 없을 만큼... 시티아는 공항까지 있어 아테네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이 도시는 해안을 따라 발달했고 지금은 바닷가에 보행자 전용 산책길이 매우 잘 만들어져 있고 카페와 음식점도 다양합니다.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레스토랑 이노디온 Inodion의 주소는 El. Venizelou 157, ..
[가족 유럽자유여행 2주일] 11. 프랑스 니스, 빌프랑쉐: 아름다운 지중해 프렌치 리비에라, 코트다쥐르 등 니스를 칭하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두 그 아름다움을 찬양해 마지 않는 것들이다. 에즈 마을에서 서쪽에 있는 니스에서 하루를 묵고 일행이 잠든 사이 카메라를 챙겨 십여년 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 추억여행을 떠났다. 길은 모나코 방향으로 동쪽으로 달리면 구시가지를 지나 언덕을 올라간다. 그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이른 아침의 니스가 아름다웠다. 처음 왔을 때, 나를 매료시켰던 구 항구의 모습. 이른 아침인데도 파워보트 한 척이 출항하고 있다. 동쪽으로 조금 더 가면 빌프랑쉐 마을에 도착한다. 대형 크루즈 쉽들이 정박하는 곳이다. 오늘은 작은 세일보트들만 바다 위에서 이른 아침을 맞고 있었다. 사진 맨 아래 수영하는 사람이 이채롭다. 아! 부러운 하루의 시작이다. 마을의 바로..
[두번째 그리스 여행]47 이에라페트라: 크레타 남쪽 해변 휴양지 이에라페트라 Ierapetra는 크레타 섬의 남쪽 해안에 자리잡은 도시다. 이집트 원정을 갔던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개선하는 길에 들러갔다는 섬으로 수천년 전 미노아 문명 시절부터 이집트와 교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항구였다. 나의 크레타 탐험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는 날 찾아 간 이 도시는 해변 카페가 줄지어 있고 호텔들도 제법 빽빽한 곳이었다. 구름 한 점이 없는 여름의 크레타 하늘이 석양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한 시간. 포장된 인도가 끝나는 곳에는 자갈과 모래가 섞인 비치가 펼쳐지고 현지 사람들이 퇴근 후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사내 아이들은 또 그들대로 승부를 겨룬다. 멀리 베니스가 자신들의 해상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요지마다 세웠다는 요새가 보인다. 해변에는 장애인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
[두번째 그리스 여행]46 크레타 섬의 속살: 내륙도로의 거친 아름다움에 빠지다. 크레타 섬은 지형이 험악하기로 악명높다. 큰 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 2천미터가 넘는 산이 3개나 된다는 사실은 한반도 전체에 백두산 하나를 가진 우리와 비교하면 이해가 된다. 유럽에서 가장 험한 지형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바닷가를 따라가며 미노아 문명을 구경하고 해수욕을 즐기는 것이 통상적인 즐거움이라면 내륙도로를 달리는 것은 기대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광활한 산들로 둘러 싸인 분지에 그림같이 작은 마을이 등장하고 수백년 동안 마을사람들을 안치한 묘지가 발길을 잡아다닌다. 그런 곳에는 작은 교회가 있게 마련인데 사람의 흔적도 없는 빈 푸른 하늘과 땡볕에 이글대는 대지만 있을 뿐이다. 많은 묘에는 생화가 헌화되어있다. 어딘가에 사는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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