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989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Upstate New York 회상여행 맨하탄에서의 사흘 여정을 마치고 차를 렌트해 북쪽으로, 추억이 서린 캠퍼스를 찾아 떠난다. 실로 얼마만인가?떠나는 길에 우리는 그랜드센트럴과 호텔 사이에 있는 커다란 해산물 마켓에서 피크닉 준비를 했다. 유럽여행 가이드는 럽스터 꼬리 샐러드로 도시락을 만들었다. 정말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날 가재 꼬리만 열개는 먹었다. M은 새우와 빵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바게트 등을 샀다. 북쪽으로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눈 쌓인 경치를 보니 왜 사람들이 뉴욕을 아름답다고 하는지 납득이 갔다. 살 때는 몰랐는데.도착한 캠퍼스는 그리운 모습 그대로 이다.학교는 겨울방학 중이라 한산하기만 하다.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학생회관에 있는 교내 서점에서 기념 티셔츠라도 살까 가는 길에 애용하던 ATM 머신을 지나간다. 언제.. 2018. 9. 29.
카페 디저트 맛집 남미여행 - 쿠바 하바나 카피톨리오 & 바 플로리디타 하바나 여행의 필수 코스, 카피톨리오는 그 앞의 광장과 함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그 앞의 대로를 달리는 1950년대 자동차의 모습은 이곳 말고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하지만 하바나는 역시 춤과 음악과 술입니다. 퇴폐적으로 들리지만 세가지가 적절히 어울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사는 사람들의 열정이 잘 느껴집니다. 거리를 걸으면 하루종일 어딘가에서 쿠바 재즈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시 전체가 Buena Vista Social Club입니다. 1. 문: 다이퀴리를 아시나요? 답: 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입니다. 2. 문: 쿠바 하바나에 있는 바 중에 뉴욕, 마이애미에도 같은 이름의 바가 수두룩한 곳은? 답: 플로리디타 입니다. 이유는 이곳이 다이퀴리의 고향이기 때문이지요. 제일 먼저 만들었다고.. 2018. 9. 29.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50 아트레우스 가문의 저주: 탄탈로스, 아들 펠롭스를 요리하다. 그리스 신화에는 대대로 신의 저주를 받는 가문이 몇 개 나온다. 그 중 하나가 펠롭스Pelops의 집안인 '아트레우스 Atreus'가문이다. 펠롭스는 탄탈로스의 아들인데 탄탈로스는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의 신들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다. 그리고 그는 바보 스러운 인간답게 점점 신들을 우습게 생각하게 되었고 심지어 신을 놀려먹을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하루는 탄탈로스가 신들을 식사에 초대하고 자신의 아들 펠롭스의 고기로 요리한 음식을 대접한다. 신들이 그것이 어떤 고기인지 알아맞추는지 시험하려고... 장난치려고 아들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요리를 해 내놓는다는 건 요즘 자식 학대해서 감옥하는 인간들보다 훨씬 악질이다. 하지만 신화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니까 따지지는 말기로 하자. 그꼴을 보던 제우스는 번개를 .. 2018. 9. 29.
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 팬 플루트와 패닉(Panic)의 기원 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 팬 플루트와 패닉(Panic)의 기원그리스 신화에는 목동이란 직업을 가진 신이 나온다. 그 이름은 판 Pan.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사진 1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상반신은 사람인데 하반신은 염소인 사튀르 Satyr라는 생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모든 종류의 놀음에 탐닉하는데 특히 술과 여자를 좋아했다. 그것의 남근은 항상 발기상태였다니 더 말할 것도 없겠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가르치고 그의 모든 여정을 같이 했던 실레노스가 사튀르 였다는 것만 봐도 그 기질을 짐작할 수 있다.판이 어원이 된 단어 중에 pan flute과 panic이 있다.판은 피리를 불고 다녔는데 그 솜씨가 제법 좋았던 것 같다. 그가 불었던 피리 모양은 요즘의 팬플루트와 같.. 2018. 9. 29.
[남미여행] 쿠바의 수도 하바나 여행 - 1 모히토 & 다이퀴리 우리가 쿠바를 다녀 올 때만 해도 미국과 쿠바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멕시코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우리는 칸쿤을 경유하기로 했다. 칸쿤 자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이지만 우린 몇 년 전 일주일 동안 그곳을 구경했기 때문에 이번엔 밤에 도착해서 이튿날 아침 11시에 하바나로 출발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뉴욕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칸쿤에 도착하는데는 대략 4시간 이상 걸린다. 짐을 찾아 호텔로 가려는데 택시의 호객행위에, 바가지 요금에 난장판이 따로 없다. 그 외에 특별할 것이 없는 밤을 공항에서 멀지 않은 호텔에서 보내고 이튿날 아침 다시 공항.그 때는 여권에 쿠바 입국심사를 받은 흔적이 남으면 미국 입국이 거부되었다. 쿠바 정부는 관광객은 받아야 했던지 편법을 고안해 냈다. 여권에.. 2018. 9. 26.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22 다이달로스의 천벌: 아들 이카루스의 죽음 다이달로스 또는 다에달로스 (Daedalos)라고 부르는 재간꾼은 인간이기 때문에 대장장이 신 헤파에스토스와 달리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크레타의 파시파에 왕비에게 암소 인형을 만들어 바침으로써 왕비가 소의 자손, 미노타우로스를 생산하게 만든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엔 그 괴물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미로를 제작한다. 그 미로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다이달로스 자신도 아들과 함께 갇혀 버린다. 제작자도 빠져 나올 수 없는 미로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날아 가는 것. 다이달로스는 날개를 만들어 밀랍으로 몸에 붙이고는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미로를 빠져 나온다. 강을 건너면 배를 버려야 한다던가. 이카루스는 미로에서 나오고도 날아 다니는 것이 너무 좋아 한없이 태양을 향해 날갯 짓을 계속하고 .. 2018. 9. 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