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612 [터키패키지 일주일]4. 대상들의 거점, 샤프란 블루? no! 사프란볼루 Safranbolu 유럽여행 가이드를 태운 버스가 이스탄불을 출발해 사프란볼루를 향한다.처음 약 한시간 정도는 바다를 끼고 달리다가 내륙으로 들어선 뒤로는 계속되는 구릉지형이다.로마의 황제가 식민지 중에서 가장 아꼇다는 아나톨리아 지방의 비옥한 땅이 펼쳐진다. 무려 다섯시간의 긴 여정이지만 워낙 차 멀미를 안하는 지라 별 어려움없이 견뎌낼 수 있다. 버스 좌석도 여유가 있어 옆자리에 사람이 없으니 혼자 편히 앉아 졸다, 구경하다, 읽다, 쓰다, 듣기를 거듭한다. 사프란볼루에서 처음 만난 건 둥근 돔 지붕이 인삼주 뚜껑같은 것을 잔뜩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실크로드를 다니던 대상들이 머물던 여관의 목욕탕이라고 한다. 대상들의 숙소를 지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곳으로 구경을 가는 일행들. 이곳에도 어김없이 모스크.. 2018. 9. 19.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페르시아의 2차 침공: 아테네 점령 크세르크세스의 육군이 테르모필라에에서 스파르타의 왕 레이니다스가 이끄는 300명 결사대에게 혼줄이 나고 있는 동안바다에서 페르시아 해군도 테르마 (지금의 테살로니키)에서 출항하여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3일 만에 400여척의 전함을 포함한 수많은 선박이 침몰하는 피해를 입었다. 페르시아 해군의 피해 소식에 고무된 그리스 해군은 아르테미시움Artemisium에서 해전을 펼친다.막대한 피해를 입기는 했어도 페르시아 해군은 그리스 해군보다 훨씬 많은 전함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리스 해군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피해만 커질뿐 승부가 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테르모필라에가 크세르크세스 손에 떨어졌다는 정보가 전해졌고 전의를 잃은 그리스 해군은 즉시 수니온 곶을 지나 살라미스 섬까지 후퇴하였다. 사태가 이쯤되자 아테네A.. 2018. 9. 19. [터키패키지 일주일]3.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크루즈 이튿날 2/17 04:00 Istanbul time 기상이다. 유럽여행 가이드와 일행은 이른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를 위해. 아직 잠이 덜 깬 이스탄불의 하늘 저 멀리 여명 속에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갈라타 다리 방향은 출근길로 좀 막히기 시작이다. 길가에 걸린 대형 국기를 지나간다. 부두 건너편에 버스를 대고 내려 길을 건너려다 보게 된 구멍가게의 모습. 콘스탄티노플 성벽의 일부분이 이렇게 활용되고 있었다. 어디가 문인지 가까이서 봐도 잘 알수없다. 크루즈 배는 백톤 정도 되어 보였다. 찬란하게 이스탄불에 태양이 솟아오르고 페리들도 분주하다. 나는 일행들 속에서 섬 처럼 앉아있다. 그런데 경상도 아주머니가 아는 체를 한다. 두 부부가 온 모양인데 다짜고짜 신상털기 심문을.. 2018. 9. 18.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페르시아의 2차 침공: 스파르타 테르모필라에 전투 300명의 스파르타 군대를 끌고 레오니다스는 테르모필라에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에 다른 도시들에서 온 병력 약 7000명과 합류하였다. 가소로운 숫자의 그리스 연합군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한 크세르크세스 왕은 사신을 보내 레오니다스에게 그리스 군의 모든 무기를 자신에게 보내라고 했다. "모론 라베!"사신의 말을 들은 레오니다스가 했다는 말이다. 우리 말로는 "와서 가져가라!"는 뜻이다. 작은 도시 스파르타의 기념품 가게에서 산 티셔츠에도 적혀 있는 스파르타 정신을 한마디로 나타내는 상남자의 멘트.또 다른 일화. 스파르타 군사 한 명이 레오니다스에게 적의 군세를 설명하며 "그들이 화살을 쏘면 하늘을 뒤덮어 어두워 질 정도라고 합니다."라고 하자 했다는 레오니다스의 말. "잘 됐네. 그늘에서 싸울 수 있겠구.. 2018. 9. 18. [그리스여행 정보] 페르시아의 2차 그리스 침공: 크세르크세스 진군 마라톤 전투에서 참패를 당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은 귀국하자 곧 바로 복수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복수를시작하기도 전에 죽어버리고 아들 크세르크세스 Xerxes가 왕위를 계승한다. 영화 '300'에서 이상한 차림을 한 왕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이 사람. 크세르크세스 왕은 기원전 480년 사르디스를 출발 대군을 이끌고 육로로 진격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헬레스폰트해협을 부교를 건설해 통과한 그는 트라케 Thrace 지방으로 진군하며 계속 병력을 보강했는데 전사만 육군과 해군을 합쳐264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지원 인력까지 포함하면 최소 528만명이 이동했다고 한다. 고대 기록이 10배로 뻥튀기 되었 다 해도 26만의 병력을 동원한 것 조차 당시로는 유래가 없는 것이었다. 크세르크세스의 침.. 2018. 9. 18. [터키패키지 일주일]2.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아야 소피아에서 나온 유럽여행 가이드와 일행은 이어서 블루 모스크를 구경하였다. 현재도 모스크로 사용하고 있어서 여자들은 두건을 두르고 치마 위에 보자기를 써야 했다. 규모는 작지만 잘 관리가 된 탓에 안은 아주 아름다웠다. 몇몇 사람들은 기도시간을 기다리는지 바닥에 앉아 있었다. 블루모스크에서 나와 강행군은 그랜드 바자르로 이어졌다. 가게가 1000개 이상 있다는 최대 시장은 화려하고 복잡했다. 난 과거 보드룸에서 좋은 가죽 자켓을 싸게 산 기억이 있어 장갑을 살까 했는데 품질이 너무 떨어져 살 수 없었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나와도 상가들이 즐비하다. 자유시간이 남아 바람을 쐬며 골목길로 들어가니 벌거벗은 겨울나무 아래 다양한 청바지를 파는 가게가 성업 중이다. 지나가는 나를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2018. 9. 17.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0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