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트여행49 요트 여행자를 위한 해외여행자보험 완벽 가이드 바다 위에서 당신을 지켜줄 보험, 제대로 고르는 법지중해의 코발트빛 바다 위에서 돛을 올리는 순간, 세상의 모든 걱정은 뒤로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요트를 타며 세계 곳곳의 해역을 항해해 온 저는 단언합니다. 바다는 아름답지만, 예측할 수 없는 곳이라고요.크로아티아 달마시안 코스트를 항해하던 중 동료 세일러가 붐(boom)에 머리를 부딪혀 응급 이송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 사로닉 만에서는 갑작스러운 멜테미 바람에 앵커가 끌려 선체가 손상된 일도 겪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절실하게 느낀 것이 바로 제대로 된 해외여행자보험의 중요성입니다.이 글에서는 요트 세일링을 즐기는 여행자의 시선에서, 해외여행자보험 추천 포인트와 실전 가입 전략을 낱낱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왜 일반 여행자보.. 2026. 6. 15. [세일요트] 바다에서 잠을 잘 수 있느냐 없느냐, 앵커링 2 선장의 판단이 들어가는 순간현실은 교과서보다 복잡하다.만이 작아서 7:1 스코프를 확보할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배가 많으니까. 이럴 때 선장의 판단이 필요하다.스윙 서클을 계산하라앵커에 묶인 배는 바람 방향에 따라 앵커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 이것이 스윙 서클이다.내 체인 길이 = 내 원의 반지름이다.문제는, 옆 배도 같은 원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두 원이 겹치면, 밤에 바람 방향이 바뀔 때 배끼리 충돌한다.앵커를 내리기 전에, 주변 배들과의 거리를 보고 내 스윙 서클이 다른 배의 스윙 서클과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겹치면 — 다른 자리를 찾아야 한다. 아무리 그 자리가 편해 보여도.앵커 알람을 설정하라차트플로터나 스마트폰 앱(Anchor Alarm 등)에서 앵커 알람을.. 2026. 4. 3. [세일요트] 바다에서 잠을 잘 수 있느냐 없느냐, 앵커링 1 새벽 2시, 앵커가 밀리던 밤 — 초보 세일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앵커링의 모든 것────────────────────────────────────────바람 소리에 잠이 깼다.새벽 2시. 캐빈 안은 어두웠고, 창밖으로 들리는 소리가 평소와 달랐다. 체인이 바닥을 긁는 쇳소리. 금속과 돌이 부딪히는, 불안한 소리.갑판에 올라가 헤드램프를 켰다. 체인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배가 — 분명 아까보다 가까웠다.앵커가 밀리고 있었다.그 밤 이후, 나는 앵커링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세일링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세일링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바람을 읽는 법, 돛을 다루는 기술,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쾌감을 .. 2026. 4. 2. 돌아가는 바다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리고... | 세일요트 여행 Chalkis에서 시작된 우리의 항해는 안드로스, 미코노스와 Delos 섬을 거쳐 Kea섬에서 귀환길에 올랐다. 에게해의 푸른 물결 위에서 고대 그리스의 숨결을 느끼며, 우리는 그 옛날 바다를 누비던 그리스의 항해자들처럼 역사와 신화가 깃든 섬들을 따라 항해하였다.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아침. 항구의 명상과도 같은 풍경 속에서 지난 며칠을 되돌아 보았다.안드로스 섬에서는 바람에 갇혀 계획보다 오래 머물러야 했지만 고요한 항구와 웅장한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았다. 이곳의 바람은 당시의 항해자들이 느꼈을 그 바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에게해를 가르며 달리는 카페리가 한 점 처럼 보이던 그곳의 풍경.미코노스 섬에 도착하자, 현대와 고대가 공.. 2024. 9. 25. 그리스 안드로스 에서 케아 Kea 섬까지의 험난한 항해 | 세일요트 여행 케아 섬을 가려면 안드로스에서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가야 한다. 에게해의 거친 바람에 사로잡혀 안드로스 섬 Batsi 마을에 발이 묶인지 나흘이나 흘러갔다. 일기 예보는 만만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바다의 상태를 살피며 출항 준비를 했지만 바람은 계속 거세게 불어 항구 안까지 파도가 부서지는 포말이 생기고 있었다.오전 11시 경, 바람이 약간 누르러졌다. 우리는 부두에 매어 둔 밧줄을 폴고 닻을 걷어 올리고 뜻하지 않게 정이 든 항구를 떠났다. 목표는 서쪽의 케아 Kea 섬.안드로스 섬을 떠나 케아 섬을 향한 항해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출항을 준비하며 하늘을 바라보니, 이미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고 있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 2024. 9. 19. 그리스 안드로스 섬 코라 Chora 마을 트레킹 | 세일요트 여행 그리스에서 "Chora" 코라 또는 호라는 일반적으로 섬의 중심 마을이나 수도를 의미한다. 그리스의 많은 섬에는 'Chora'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이는 종종 섬의 주요 거주지이자 행정 중심지이다. 이러한 마을들은 보통 섬의 중부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해적이나 외부 침입으로부터 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Chora는 전통적인 그리스 건축 양식, 좁은 골목, 하얀 건물, 파란 지붕 등 섬 특유의 매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밧씨에서 버스를 타고 섬 반대편의 호라 마을로 가는 길은 해안을 따라 달리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색을 볼 수 있다. 옛날 언젠가 사람들이 살았을 법한 토지 구획의 형태가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부추기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안드로스 섬.. 2024. 9. 1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