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975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50 아트레우스 가문의 저주: 탄탈로스, 아들 펠롭스를 요리하다. 그리스 신화에는 대대로 신의 저주를 받는 가문이 몇 개 나온다. 그 중 하나가 펠롭스Pelops의 집안인 '아트레우스 Atreus'가문이다. 펠롭스는 탄탈로스의 아들인데 탄탈로스는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의 신들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다. 그리고 그는 바보 스러운 인간답게 점점 신들을 우습게 생각하게 되었고 심지어 신을 놀려먹을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하루는 탄탈로스가 신들을 식사에 초대하고 자신의 아들 펠롭스의 고기로 요리한 음식을 대접한다. 신들이 그것이 어떤 고기인지 알아맞추는지 시험하려고... 장난치려고 아들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요리를 해 내놓는다는 건 요즘 자식 학대해서 감옥하는 인간들보다 훨씬 악질이다. 하지만 신화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니까 따지지는 말기로 하자. 그꼴을 보던 제우스는 번개를 .. 2018. 9. 29. 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 팬 플루트와 패닉(Panic)의 기원 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 팬 플루트와 패닉(Panic)의 기원그리스 신화에는 목동이란 직업을 가진 신이 나온다. 그 이름은 판 Pan.그리스 신화 목신 판(Pan) 이야기 사진 1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상반신은 사람인데 하반신은 염소인 사튀르 Satyr라는 생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모든 종류의 놀음에 탐닉하는데 특히 술과 여자를 좋아했다. 그것의 남근은 항상 발기상태였다니 더 말할 것도 없겠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가르치고 그의 모든 여정을 같이 했던 실레노스가 사튀르 였다는 것만 봐도 그 기질을 짐작할 수 있다.판이 어원이 된 단어 중에 pan flute과 panic이 있다.판은 피리를 불고 다녔는데 그 솜씨가 제법 좋았던 것 같다. 그가 불었던 피리 모양은 요즘의 팬플루트와 같.. 2018. 9. 29. [남미여행] 쿠바의 수도 하바나 여행 - 1 모히토 & 다이퀴리 우리가 쿠바를 다녀 올 때만 해도 미국과 쿠바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멕시코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우리는 칸쿤을 경유하기로 했다. 칸쿤 자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이지만 우린 몇 년 전 일주일 동안 그곳을 구경했기 때문에 이번엔 밤에 도착해서 이튿날 아침 11시에 하바나로 출발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뉴욕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칸쿤에 도착하는데는 대략 4시간 이상 걸린다. 짐을 찾아 호텔로 가려는데 택시의 호객행위에, 바가지 요금에 난장판이 따로 없다. 그 외에 특별할 것이 없는 밤을 공항에서 멀지 않은 호텔에서 보내고 이튿날 아침 다시 공항.그 때는 여권에 쿠바 입국심사를 받은 흔적이 남으면 미국 입국이 거부되었다. 쿠바 정부는 관광객은 받아야 했던지 편법을 고안해 냈다. 여권에.. 2018. 9. 26.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22 다이달로스의 천벌: 아들 이카루스의 죽음 다이달로스 또는 다에달로스 (Daedalos)라고 부르는 재간꾼은 인간이기 때문에 대장장이 신 헤파에스토스와 달리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크레타의 파시파에 왕비에게 암소 인형을 만들어 바침으로써 왕비가 소의 자손, 미노타우로스를 생산하게 만든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엔 그 괴물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미로를 제작한다. 그 미로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다이달로스 자신도 아들과 함께 갇혀 버린다. 제작자도 빠져 나올 수 없는 미로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날아 가는 것. 다이달로스는 날개를 만들어 밀랍으로 몸에 붙이고는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미로를 빠져 나온다. 강을 건너면 배를 버려야 한다던가. 이카루스는 미로에서 나오고도 날아 다니는 것이 너무 좋아 한없이 태양을 향해 날갯 짓을 계속하고 .. 2018. 9. 26.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15 태양신 아폴로의 못난 자식 파에톤 사랑 아폴론이건 헬리오스건 태양신의 역할은 아침에 태양마차를 몰아 동쪽에서 떠올라 저녁 서쪽하늘까지 몰고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 파에톤은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이란 말도 있고 아폴론 전임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이란 설도 있다. 어차피 신화니까 ... 요즘으로 치면 태양신의 사생아가 파에톤인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의 놀림은 파에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되고 싶어 사생아되는 놈이 어디있다고...그건 그렇고 아마 파에톤이 사춘기쯤 되었을 때인가 보다. 그날도 놀림을 당하고 들어온 아들에게 어미는 "너의 아버지가 바로 태양신이다."란 비밀을 알려주었다. 못된 송아지는 이마에 뿔이 잘 안나는 모양인데 파에톤도 말은 제법 안들었던 모양이다. 당장 가출을 해 아비를 찾아간다.아들을 만난 아비는 아들의 추궁에 사.. 2018. 9. 26.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10 과욕이 부른 비극: 에뤼시크톤 (Erysichthon) 이야기 세상 살다 보면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과욕은 파멸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과한 욕심이라면 에뤼시크톤의 이야기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오만한 테살리의 왕이었다. 그의 영토 내에 있는 대지의 신 데메테르 신전 근처는 성스러운 땅으로 나무 하나 자르지 않는게 관례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오만한 왕은 자신이 추진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며 벌목을 명했고 인부들이 말을 듣지 않자 스스로 나무를 베어버렸다. 분노한 여신 데메테르는 굶주림의 신 리모스에게 에뤼시크톤의 배 속에 들어가도록 했다. 그날 이후 에뤼시크톤은 먹으면 먹을수록 식욕이 더해지는 저주에 시달렸다. 그는 식욕을 채우기 위해 전 재산을 탕진한 건 물론이고 메스트라란 이름의 딸까지 팔아 넘겼다.[나의 샹그릴라! 그리스!/신화와 역사] .. 2018. 9. 25.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6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