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기록 (Travel Journals)280 [터키패키지 일주일]2.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아야 소피아에서 나온 유럽여행 가이드와 일행은 이어서 블루 모스크를 구경하였다. 현재도 모스크로 사용하고 있어서 여자들은 두건을 두르고 치마 위에 보자기를 써야 했다. 규모는 작지만 잘 관리가 된 탓에 안은 아주 아름다웠다. 몇몇 사람들은 기도시간을 기다리는지 바닥에 앉아 있었다. 블루모스크에서 나와 강행군은 그랜드 바자르로 이어졌다. 가게가 1000개 이상 있다는 최대 시장은 화려하고 복잡했다. 난 과거 보드룸에서 좋은 가죽 자켓을 싸게 산 기억이 있어 장갑을 살까 했는데 품질이 너무 떨어져 살 수 없었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나와도 상가들이 즐비하다. 자유시간이 남아 바람을 쐬며 골목길로 들어가니 벌거벗은 겨울나무 아래 다양한 청바지를 파는 가게가 성업 중이다. 지나가는 나를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2018. 9. 17. 이스탄불 도착 - 아야소피아 | 터키패키지 일주일 여행 이스탄불 도착 - 아야소피아 | 터키패키지 일주일 여행2/15 21:10인천공항에 홀로 앉아 있다. 여행 또는 출장을 혼자 떠난게 언제였더라? 아마 십여년 전 아닌가?우연히 알게 된 여행사 프로그램을 따라 혼자 떠난다. 내가 없는 동안 M은 그동안 뜻밖의 휴가를 즐기게될 것이다.같이 가자고 해 보았지만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패키지는 싫어하는 탓에 단호히 거절당했다. 평소에도 터키는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자유여행 조차도 안간다며 손사래를 치던 그녀였으니...이번 여행의 이동거리도 3500Km!!![터키패키지 일주일]1. 이스탄불 도착 - 아야소피아 사진 1공항에서 가이드와 같이 갈 사람들을 만났다. 혼자 가는 이는 나 혼자인 듯했다.수속을 마치고 탑승과 이륙은 순조로웠다. 새벽 한시에 출발하는 탓에 잠은 잘.. 2018. 9. 17. [유럽자유여행 일주일]11. 가을 알프스 넘어 취리히로 모든 일엔 끝이 있기 마련이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혼자만의 묵언수행 호사를 누린 여행을 마무리 하는 심경은 아쉽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유럽여행 가이드가 코모를 떠난지 한시간이 안되어 스위스로 접어든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은 내게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지나갈 수가 없도록 아름다운 산 중턱의 마을.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 파라솔이 펼쳐진 작은 식당에 주차하고 햇볕이 찬란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기다린다. 샌드위치가 서브되어 먹으려는데 눈이 너무 부셔 음식을 제대로 볼 수도 없다. 결국 난 밥 먹겠다고 차에가서 썬글래스를 쓰고 오고야 말았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산을 운전하며 사진에 담는다. 멀리 내가 넘어가야 할 알프스의 한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길은 어디로 .. 2018. 9. 15. [스페인여행]1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맛집, 시장, 그리고 성당 오늘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힘든 여정이 우릴 기다린다. 마드리드에서 이곳을 오가는 항공편의 출발 시간이 밤 열시이기 때문이다. 정오에 파라돌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거의 열두시간을 집없는 노숙자 신세로 지내야 한다. 한창 때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하루 일정의 중간 정도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숙소도 좋고, 일정도 길어서 M과 유럽여행 가이드는 늑장을 부리며 호텔과 부근에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다. 호텔을 check out하고 벨데스크에 짐을 맏기고 난 후, 우린 문어가 맛나다는 식당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또 식당이 문을 열지 않고 있다. 12:00부터라고... 하는 수 없어 맞은 편에 보이는 시장에 들어가 시간을 떼운다. data-matched-con.. 2018. 9. 15. [스페인여행]13.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순례 종점 대성당 주변 순례의 성지에 자리잡은 파라돌은 그 자체로 박물관이어서 무척 아름답기 때문에 이틀을 자는 동안 호텔구석구석을 돌며 흥미로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돌로 쌓은 성벽의 단단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창틀의 묵직함은 그 앞에 놓인 테이블의 장식 촛대와 아름다운 스탠드와 대비가 된다. 여러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로비 한 켠에 마련된 라운지 또는 클럽 룸 역시 벽에 값진 장식품들이 즐비하다. 호텔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호사를 파라돌에서 누릴 수 있다. 이곳엔 컨벤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복도를 지나다 열린 방문을 통해 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들어가 보았다. 한 이십여명 앉을 공간에 발표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런데서 논문 발표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한껏 부러워졌다. 회랑이 양쪽에 있고 가운데는 뻥 .. 2018. 9. 15. 심야에 도착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스페인 여행 심야에 도착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스페인 여행유럽 여행 가이드와 M은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RyanAir 로 한 시간 날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였다. 짐을 찾을 것이 없으니 바로 택시를 타고 파라 돌로 직행. 열 시경 도착.지금까지 다녀온 세고비아, 아빌라, 톨레도의파라돌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예 관광 코스에 들어 있는 박물관을 호텔로 사용한다. 삼 사 백 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듯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내 모습에 호텔깨나 다녀 본 M도 입을 다물 줄 모르고 아이처럼 기뻐한다. 그 걸 보니 고생해 온 보람이 있다. 이 커다란 호텔이 모두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모든 가구며 소품이 예술이다.[스페인여행]12. 심야에 도착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사진 1짐은 풀.. 2018. 9. 1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