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612 그리스 여행지 - 마라톤 전투를 치른 해안 풍경 기원전 500년 경이니까 지금부터 거의 2500년 전 세계 최강의 페르시아는 변방에서 자꾸 심기를 건드리는 아테네를 침공한다. 아테네의 망명자 히피아스를 앞잡이로 수백척의 전함이 도착한 마라톤 만. 주변의 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2500년의 세월만큼이나 전쟁과 큰 차이가 있다. 해변은 십만대군이 상륙하기에 충분할 만큼 길고 평탄하다. 수많은 용사들의 무덤이 되기에도 충분히 넓은 그곳에 지금은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내륙으로 발길을 돌리면 작은 언덕 옆, 조용한 아우성이 들린다. 수만명의 페르시아 군사가 전사한 싸움에서 아테네는 200명도 되지 않는 전사자를 내었다. 2021. 3. 17. [Trip@Home]장대비가 쉬어가는 청계산 서정 2020. 7. 20. [Trip@Home]비개인 청계산 2020. 7. 15. [Trip@Home] 비오는 청계산 걷기 2020. 7. 13. [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8일째 케냐 암보셀리 아침 풍경과 첨단 공항 아침에 일찍 깨져 혼자 산책을 나섰다. 어제 밤에 파티가 벌어졌던 수영장 주변은 벌써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조용한 초원의 아침이 상쾌한데 풀 자르는 기척이 들렸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롯지의 경계를 가르는 철조망이 나타나고 소리는 그 밖에서 들려왔다. 거대한 코끼리가 윤곽을 드러낸다. 스무걸음도 안되는 곳에 엄청난 크기의 숫 코끼리가 식사 중이었다. 가시 하나가 5센티미터는 되는 나무지만 코끼리 가죽에는 상처하나 내지 않는 모양이었다. 호텔에서 친 두 가닥 철조망이 있긴 하지만 코끼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한 발로 밟고 넘어올 수 있는 정도였으므로 나는 숨을 죽이고 코끼리를 살펴보았다. 녀석도 분명 나를 보았을 것이다. 지능이 높은 동물에서만 볼 수 있는 눈 빛이 인상적이었다. 식당에서 M과 아침 식사를 .. 2020. 4. 10. 일상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청계산 진달래의 봄 아우성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청계산을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은 이제 겨우 두 번의 겨울이 지나갔습니다. 답답한 실내 헬스를 오래 다녔지만 다른 회원들 목욕값만 대주었다고 할만큼 가능둥 마는둥 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 한복판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살기위한 것인지 빨리 죽기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청계산은 잘 가꾸어진 걷기좋은 산입니다. 주말이면 아침 9시부터 줄을 서서 올라가는 바람에 호젓함이 없지만 주중에는 두시간을 걸어도 십여명의 등산객 정도만 마주칠 정도로 한적합니다. 방학이 있는 직업이라 방학 중에는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면 청계산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어제 주말인파를 피해 아침 일찍 다녀온 청계산엔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일주일 전.. 2020. 3. 2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0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