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 갈 기회가 있다면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라스 로사스 빌리지에 가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대표 명품 로에베 할인 매장이 있는 이곳은 마드리드의 중앙역인 아토차 역에서 28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특히 마드리드 북쪽의 세고비아, 그랑하 같은 도시를 방문한다면 가고 오는 길에 들러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간 여유는 충분히 두어야 합니다. 서너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릴 정도로 입점하고 있는 브랜드가 매력적입니다.
아울렛은 엄청나게 큰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합니다. 메인 출입구에는 아울렛 명칭이 선명하게 빛납니다.
로에베를 필두로 Gucci, Prada, Versace, Polo는 물론 세상 처음 보는 Bvlgari아울렛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의 위치를 따로 표시한 Luxury Route입니다.
아울렛의 모습은 다들 대동소이 하지만 이곳은 좀 더 아기자기 한 느낌을 줍니다.
로시땅 아울렛. 한국에서 사는 가격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리필 용품까지 팔고 있습니다. 부피나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 욕심만큼 살 수 없다고 안타까워하는 한국 사람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몬드가 박힌 시그너쳐 목걸이 펜던트를 40% 세일합니다. 여성 핸드백도 반값에 살 수 있습니다. 이곳에 들른다면 꼭 무엇이 special인지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남자들을 유혹하는 태크호이어와 투미 매장도 뿌리치기 힘든 유혹입니다.
투미 보다 더 한 세일이 Samsonite에 있습니다. 30인치 크기 가방 무게가 1킬로그램 남짓한 그들의 대표상품 코즈모라이트 Cosmolite를 반 값에 팝니다. 서울 면세점에서 세일을 해도 50만원인데 3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유명한지 sandro란 브랜드 매장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불가리를 보고나면 프라다 아울렛의 가격이 유난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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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lover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곳 라스 로사스 빌리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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