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오로라여행 계획 5 : 라플란드 Lapland 로바니에미 이발로 사리셀카 예약

헬싱키에서 항공으로 도착하는 로바니에미는 산타클로스 마을이란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라플란드 주의 수도라고 하던가?

오랜 옛날부터 그 주변의 교역 중심지였고 지금도 부근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그래 봐야 인구 만 명도 안되는 규모이지만...

호텔은 '산타클로스 홀리데이 빌리지'의 cottage 객실. 일반 객실보다 비싸긴 하지만 독채인데다 전용 사우나까지 있다.

산타 마을은 로바니에미 마을과 공항 사이에 있는 것 같다. 

마을은 공항에서 10Km, 산타마을 복판에 있다는 호텔은 공항에서 2Km라는 걸로 미루어 봐서...

호텔에서 도보로 2분이면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다고도 한다. 무료 공항 송영 서비스도 해주고 개 썰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이바로 Ivaro에서는 두 군데 호텔을 예약했다. 각 2박 씩.

여기서도 전용 사우나를 가진 오두막 객실을 찾는데 최선을 다했다.

첫 2박은 이바로 북쪽의 강가에 있는 Ukonjärven Holiday Village

Ukonjärven Holiday Village, Ivalo, Finland

Situated 11 km from Ivalo town centre, Ukonjärven Holiday Village offers chalets with free Wi-Fi access and flat-screen TV.

제대로 읽을 수도 없는 지명의 Holiday Village호텔은 가장 오로라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는 오두막 대신 스위스의 샬레 chalet라고 부르는 방을 예약했다. 전용 사우나가 달린...

샬레의 내부 거실

라플란드에서의 마지막 2박은 사리셀카의 Apartment Teerenpesue. 사리셀카는 이바로 근방에서 겨울 레포츠의 중심이

라고 불리는 곳이니 더욱 머무르고 싶다.

침실은 간이 2층에 있고 1층은 거실 겸 부엌

간이 2층에는 작은 거실과 침실이 있다.

전용 사우나

모든 숙소 예약을 마치니 정말 가방이라도 꺼내 짐을 싸고 싶다. 기대가 부푸는 가운데 추위에 대한 걱정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미지의 곳으로 떠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여행광인 나에게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은 약간은 두려운 곳임에 틀림없다.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stacked" data-matched-content-rows-num="4,2" data-matched-content-columns-num="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