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틴의 고대 그리스의 역사 다이제스트 1 - 미노아 와 미케네 문명 기원전 2천년대 후반 미케네 인이 그리스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그리스 땅의 주민미케네 문명에 앞선 크레타의 미노아 문명은 그리스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미노아 문명은 '교차문화적' 전통을 미케네에 물려주고 기원전 2천년대 중반 (기원전 1500년 경을 의미. 기원 후 천년 중반이 1500년 경이므로)에 멸망하였다. 미케네는 기원전 1200-1800년 사이에 지중해 지역의 광범위한 혼란으로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B.C. 4500 - 2000 년경 인도-유럽 인의 유럽 이동 3000 - 2000 년경 지중해 다문화 발달 (단일 농업체계에서 곡식뿐 아니라 올리브, 포도를 동시 경작하는 것) 3000 - 2500 년경 발칸과 크레타에서 청동 야금술 개발 2200 ..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여행 - 두브로브니크 플라차 거리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에는 풍경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로같은 골목마다 세월이 묻어나는 유서깊은 가게와 식당들이 빼곡하기 때문이지요. 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 붉은 지붕들 사이의 작은 골목을 정처없이 몇시간이고 쏘다녀 보아야 합니다. 어차피 길을 잃는다고 해야 성벽 안에 있으니 걱정할 것도 전혀 없습니다. 중세에 머문 골목들 사이를 오가다 보면 시간의 관념은 흐릿해지고 행복한 시간여행도 작은 가게에서의 쇼핑과 노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속에 무르익습니다. 보다 자세한 두브로브니크 여행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8/11/29 - [크루즈여행]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입항 풍경과 중세도시 여행[커플 유럽자유여행23] 2018/11/30 - [크루즈..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덴마크 코펜하겐 운하 옆 로맨틱 디너 코펜하겐은 운하의 도시로 베니스나 암스테르담 만큼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도시 곳곳을 운하가 뚫고 다니지 않는 까닭이지요. 하지만 이곳에도 니하운 운하를 비롯해 작지만 아름다운 운하들이 있습니다. Restaurant Kanalen은 이름 그대로 '운하 식당'입니다. 덴마크 말로 Kanalen이 운하니까요. 주소는 Wilders Pl. 2로 니하운 운하의 끝에서 남서쪽에 있습니다. 유명한 도서관 black diamond에서는 남동쪽입니다. 이곳은 운하를 조망할 수 있는 커다란 유리창으로 유명합니다. 우아한 테이블 세팅이 말해주듯 고급스러움이 철철 묻어나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호텔 음식처럼 비싼 곳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여름에는 운하에 붙여 테이블을 만들어 놓고 짧은 더위를 만.. 북유럽 오로라여행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눈천국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의 산타마을 로바니에미의 아침은 고요하다. 이런 고요함은 경험해 보는 것도 행운이며 우리가 서울에서 얼마나 시끄럽게 살아가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밤이 긴 북구의 겨울은 아침 7시가 넘어도 그다지 밝지 않고 창밖으로 눈을 잔뜩 이고 있는 나무들의 풍경을 보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밥을 먹으러 가기로 하고 우리는 숙소를 나섰다. 집 앞에 세워둔 크리스마스 트리의 조명이 여명이 밝아오는 속에 더욱 아름답게 사방을 비추고 있었다. 어제 밤에도 갔었던 메인 리셉션 건물로 가다 보니 그곳의 대형 트리도 아직 조명이 켜져 있어 더욱 아름답다. 낮 동안에는 관광객을 받을 것 같은 공원 입구는 눈사태 속에 묻힌것 같은 상태로 우리를 맞이 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M이 문 안으로 들어.. [모던타임스 digest]3장 히틀러를 기다리며 2/2 베르사유 조약은 겁을 먹은 유대인들의 거대한 물결이 러시아와 폴란드 등지에서 독일로 몰려들게 만들었다. 반유대주의는 히드라의 머리처럼 잘라내도 다시 생겨났으며, 논리나 증명에 개의치 않았다. 1918년 독일의 패전은 희생양을 필요로 했다. 국민 사이에 끼여있는 이방인 배신자는 희생양으로 적합했다. 게다가 종전 후 몰려든 유대인의 물결은 민족의 순수성을 한층 더 희석시켰다. 레닌의 적색테러는 극단적인 반유대주의자들에게 거저 받은 선물이었다. 뮌헨은 이제 독일 반유대주의 수도가 되었다. 히틀러는 국가 사회당의 투쟁을 방어적 대응과 선제공격으로 표현했다. 유대인들은 죄 없는 희생자가 아니라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써 사냥을 당했다. 독일에서 국가는 보모인 동시에 특무 상사였다. 조합주의 국가로 나타.. [스페인여행]25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개선문, 고딕지구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주의 수도이지만 사실 백년 전만 해도 스페인과는 독립적인 국가로 살았다. 지금도 독립을 선언하겠다고 주민투표를 하는 다른 스페인과는 많이 다른 곳이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 작품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도시는 남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전망대를 오르는 엘레베이터 홀이 있는 성당의 천정 모습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작은 부분, 모든 부분이 모두 감동을 주는 곳이다. 이슬람의 영향을 받은 건일까? 아름답고 복잡한 문양의 외부가 사람을 압도한다. 돌 조각 뿐 아니라 청동으로 빚은 포도 덩쿨같은 표현도 자세히 보면 색감과 조각기술이 감탄스럽다. 바르셀로나의 강렬한 태양에 걸맞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그 아래 놓인 조각상.. [스페인여행]16 코르도바 - 안달루시아 과달키비르 강가에 핀 꽃, 메스키타 코르도바는 안달루시아의 꽃이라고 부른다. 중세 동안 이 도시는 세계문명을 선도하는 최고의 문화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때의 흔적은 도시를 관통하는 과달키비르 강 옆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 도시에 남아있다. 이슬람과 후에 이곳을 정복한 기독교의 문화가 혼재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도시는 가장 스페인 사람들의 인종적 뿌리와 유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호텔에 첵인을 하고 방으로 가다 작은 정원을 발견했다. 오렌지 나무와 벤치가 부슬비를 맞고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호텔의 안쪽 정원에는 카페와 로비로 사용하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평화로웠다. 무거운 몸을 쉬게 두지 못하고 기어코 호텔을 나와 산책을 떠난다. 옛 도시답게 골목은 두 사람 이 어깨를 닿아야 지나갈 정도로 좁다. 기후는 남쪽으로 이.. [모던타임스 digest]3장 히틀러를 기다리며 1/2 독일이 전쟁에 뛰어든 주된 이유는 러시아 견제였다.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소비에트 러시아는 철강생산의 70%, 산업생산의 40%를 잃었다. 1918년 초까지 독일인은 승리한 것으로 생각. 독일정부의 국민 기만.19세기 하반기에 독일은 거대 산업강국으로 부상하며 엄청난 수의 산업 프롤레타리아 계급 형성. 지주, 군인 등 기득권 세력은 이들과 권력을 나누기를 꺼려해 비스마르크는 이중의 해결책 고안. 한편으로 전통적 사회복지제도를 확충해 세계최초의 복지국가를 건설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독일이 열강에 포위된 위태로운 상태라는 환상을 만들어 국가 통합을 유지했다.패전의 피해가 커진건 군부때문. 당시 독일은 가장 군국화된 나라였고, 독일 대중은 전쟁이 러시아의 팽창주의와 영국의 경제적 시기 때문에 터졌다고 ..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