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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Travel Journals)/그리스여행기99

자크로스: 미노아 문명 4대 도시 유적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5 자크로스: 미노아 문명 4대 도시 유적 | 두번째 그리스 여행자크로스를 지도에서 찾아 차를 몰고 찾아 갔다. 산구비를 돌고 돌아 마을에 도착했는데 어디를 보아도 고대 유적이 있을 법 하지 않다. 하는 수 없이 가게에 들러 물어보니 카토 자크로를 찾아 가야 한다고 한다. 지도를 보니 수학식처럼 보이는 그리스 스펠링으로 카토 자크로가 바닷가에 있다. 차를 돌려 바다로 향하는데 협곡이 무시무시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협곡에서는 양봉이 잘 되는지 벌통이 여러개 놓여 있다. 꽃은 커녕 푸른 풀 한포기 없어 보이는 이런 곳에 꿀벌이 날아다닌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두번째 그리스 여행]45 자크로스: 미노아 문명 4대 도시 유적 사진 1[두번째 그리스 여행]45 자크로스: 미노아 문명 4대 도시 유적 사진 2얼마간.. 2019. 7. 8.
에티아 Etia: 크레타 산속에 버려진 마을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4 에티아 Etia: 크레타 산속에 버려진 마을 | 두번째 그리스 여행크레타는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 제우스가 자란 곳이다. 제우스는 자식을 모두 삼키는 남편 크로노스를 미워한 어미에 의해 이 섬에서 숨어 살았다. 장성한 제우스는 크로노스를 찾아가 그간 삼킨 자신의 형, 누나를 토하게하고 아비의 자리를 뺏아 올림포스 산의 신들이 된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형제인 타이탄들과 티타노마키아라는 전쟁을 벌여 승리한다.팔레오카스트로를 떠나 섬의 내륙으로 들어서면 험준한 산들이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인지 금방 깨닫게 된다.[두번째 그리스 여행]44 에티아 Etia: 크레타 산속에 버려진 마을 사진 1해변을 출발한지 한시간 남짓을 달리면 도로 옆에 Etia라는 마을 표시가 나타난다. 공식기록으로는 현재 단 두명의 거.. 2019. 7. 8.
팔레카스트로 Paleokastro: 찬란한 에게해 미노아문명 도시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3 팔레카스트로 Paleokastro: 찬란한 에게해 미노아문명 도시 | 두번째 그리스 여행시티아를 출발한 발길은 크레타의 동쪽 끝을 향해 차를 몰아 간다. 다음 목적지는 팔레오카스트로 Paleo Kastro. 낮은 구릉을 오르 내리며 달리는 길은 왼편에 바다를 끼고 구불구불 기분좋은 곡선을 이루며 아름답게 펼쳐진다. 제법 높은 구릉을 넘으며 발견하는 찬란한 에게헤의 아침을 감탄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두번째 그리스 여행]43 팔레카스트로 Paleokastro: 찬란한 에게해 미노아문명 도시 사진 1그리스를 차로 여행하는 가장 큰 즐거움은 한 구비를 돌아서면 느닷없이 눈 앞에 쏟아져 들어오는 코발트색의 에게해의 모습이다. 이곳에도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절벽 아래로 에게해가 나타난다.[두번째 그리스 여행.. 2019. 7. 6.
시티아 Sitia : 아름다운 에게해의 칸느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2시티아 Sitia : 아름다운 에게해의 칸느 | 두번째 그리스 여행시티아는 크레타 섬의 동쪽 끝에 있는 중요도시로 공항까지 있다. 미노아 문명이 생기기 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는 이곳은 미노아 문명 시절에는 이테이아 Iteia로 불리었던 이곳은 미노아 문명이 멸망한 후, 살아남은 크레타 원주민들이 피난처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에게해를 바로 앞에 둔 해변 도로는 프랑스의 니스나 칸트 해변을 그대로 빼닮았다. 다만 이곳은 그곳보다 더 청정해 하늘은 더 푸르고 구름 한 점을 찾기 힘들다.[두번째 그리스 여행]42시티아 Sitia : 아름다운 에게해의 칸느 사진 1해변 도로는 보행자 전용으로 넓직하고 가운데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내가 예약을 한 호텔도 이 길을 따라가다 있었다. 보행자 전용.. 2019. 7. 5.
[두번째 그리스 여행]41 카마이지 Chamaizi 다시 크레타의 간선도로 E75를 타고 섬의 동쪽으로 산길 20여 킬로미터를 달리면 카마이지 Chamaizi 미노아 타원형 가옥 유적이 나타난다. 찾아가는 길은 비포장으로, 좁고 가파르다. 더 이상은 차로 가기 힘든 지점에 도착하면 유적 표지판 옆으로 걸어 오르기도 벅찬 길이 유적으로 이어진다. 한때 신전이란 주장도 있었지만 설득력이 없다. 중앙에 우물까지 있는 타원형 가옥의 흔적은 왜 이렇게 외진 산꼭대기에 있어야 했는지 지금으로선 알 길이 없다. 짧은 방문을 마치고 가던 길을 찾아 비포장 도로를 조심 조심 달린다. 맞은 편에서 차라도 오면 큰일이다 싶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치 세상엔 나와 유적과 태양만 있는 것 같다. 길은 지나는 산등성이를 잘라 만들어졌다. 가파른 도로 양편, 잘려나간 산.. 2019. 7. 4.
모클로스 Mochlos - 무인도가 된 미노아 문명의 부자 마을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0 모클로스 Mochlos - 무인도가 된 미노아 문명의 부자 마을 | 두번째 그리스 여행구르니아를 지나면서 길은 오르막이 된다. 곧이어 능선을 따라제법 높은 위치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숨가쁘게 오르내리다 보면 모클로스 안내표지가 나타난다.간선도로인 E75에서 벗어나면 바로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예상과 달리 끝없이 이어진다. 뒤따라 오는 차도 의구심에 자꾸 멈춰서는 것이 보인다. 길안내가 잘못되었다는 의심을 억누르고 십여분을 내려가서야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그리고 에메랄드 빛 바다 100여 미터를 사이에 두고 떠 있는 작은 섬.[두번째 그리스 여행]40 모클로스 Mochlos - 무인도가 된 미노아 문명의 부자 마을 사진 1육지를 바라보는 구릉에 펼쳐진 유적이 빚어내는 모습은 아름답..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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