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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222

테세우스 신화 총정리 | 미노타우로스 퇴치부터 비극적 결말까지 테세우스 신화 총정리 | 미노타우로스 퇴치부터 비극적 결말까지By 교수 (신화 해석 전문가 · 세일러) · 2026년 6월그리스 신화의 영웅 중에서 테세우스(Theseus)만큼 극적인 인생 곡선을 그린 인물도 드뭅니다.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친 빛나는 영웅의 이면에는 아리아드네를 버린 배신자,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불효자라는 그림자가 따릅니다. 오늘은 테세우스의 탄생부터 비극적 결말까지 그의 신화를 빠짐없이 총정리하겠습니다.1. 탄생의 비밀 — 바위 아래의 검과 샌들테세우스의 아버지는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Aegeus)입니다. 아이게우스는 트로이젠의 공주 아이트라와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지만, 아테네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떠나기 전 그는 거대한 바위 아래에 검(劍)과 샌들을 숨기고 아이트라에게 말합니다.. 2020. 3. 10.
에피다우로스 고대 극장 여행 | 2,300년 된 음향의 기적 에피다우로스 고대 극장 여행 | 2,300년 된 음향의 기적극장 맨 꼭대기 55번째 줄에 앉아 있는데, 무대 중앙에서 떨어뜨린 동전 소리가 선명하게 들립니다. 마이크도, 스피커도 없이. 2,300년 전에 지어진 에피다우로스 극장은 현대 음향공학으로도 완벽히 설명하지 못하는 기적 같은 음향을 자랑합니다. 요트 세일러이자 교수로서 사로닉 만을 항해할 때마다 빠뜨리지 않는 기항지, 에피다우로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좌석 수14,000석객석 열55열입장료€12건축 시기BC 340년경극장의 구조: 완벽한 설계의 비밀에피다우로스 극장은 기원전 340년경 건축가 폴리클레이토스 2세(Polykleitos the Younger)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34열의 좌석으로 시작했지만, 기원전 2세기에 21열이 추.. 2020. 2. 17.
[두번째 그리스 여행]51 크레타, 레팀노 Rethymno의 여름 밤 그리고 여행의 끝 여행의 마지막 밤.애타게 기다려 왔던 기대감은 이제 떠나온 곳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뀌고 몸은 달콤한 피곤함으로 차 있다.짧지 않은 여행.그리스 본토에서 시작해 크레타 섬까지 20여 일이 넘게 돌아다녔던 행복했던 여행. 수많은 기억은 시간이 흐르며 차츰 희미해져 가겠지만 남은 기억의 조각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견뎌나가게 해주는 백신이 되어 줄 것이다.호텔에서 늦은 낮잠을 자고 깨어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다시 레팀노 구경을 나선다. 더위가 한 풀 꺽인 덕에 낮동안 꼭꼭 숨어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거리로 나서고 있었다.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는 레팀노 Rethymno의 구도심은 낮 보다 더욱 더 아름답다.이곳의 건물은 모두 수백년 씩 된 것이라 은은한 조명이 비치면 운치가 남다르다. 카페의 천정은 둥근 아.. 2020. 2. 7.
[두번째 그리스 여행]50 크레타, 레팀노 Rethymno의 여름 낮 크레타는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에게해의 섬이다. 여행 일정은 북쪽 해안 가운데 쯤의 에라클리온 Heraklion에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섬 주위를 빙 돌았다. 섬의 남쪽 중간을 지나 찾아갔던 아이오스 갈리니 ag. gallini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차를 몰아 간다. 험한 산이 가득한 크레타의 지형은 곳곳에 도로가 부서져 있었다. 아직도 지진활동이 심하다더니 도로가 갈라져 있고 산에서 굴러 내려 온 바위들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크레타의 중심을 향해 갈 때는 오르막이다가 내리막이 된다. 꼬불꼬불한 길을 얼마나 내려 왔을까. 갑자기 내리막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언제 보아도, 얼마를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리스의 하늘과 바다 빛깔. 이제 드문드문 레팀노의 시가가 보이는 듯 하다. 크레타는 아프리.. 2020. 2. 5.
크레타섬 아기아 갈리니 Ag. Gallini: 환상의 에게해 비치 타운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9 크레타섬 아기아 갈리니 Ag. Gallini: 환상의 에게해 비치 타운 | 두번째 그리스 여행아이오스 갈리니 또는 아기아 갈리니는 크레타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의 이름이다. 파이스토스 궁전 유적에서 4천년 전의 미노아 문명에 감탄하던 나는 차를 몰아 서쪽으로 갔다. 파이스토스는 바닷가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묵어 가기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해변 마을을 선택한 것이었다.나의 숙소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었다. 숙소 앞 길에는 바다로 통하는 계단이 있고, 계단 입구 양편에는 가로등이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 내려 놓자 마자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은 환상적인 바다의 색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두번째 그리스 여행]49 크레타섬 아기아 갈리니 Ag. Gallini.. 2019. 8. 3.
파이스토스: 미노아 문명의 4대 유적 위용 | 두번째 그리스 여행 48 파이스토스: 미노아 문명의 4대 유적 위용 | 두번째 그리스 여행미노아 문명의 흔적을 찾아 그리스의 크레타 섬을 일주일 동안 돌아다닌 여행의 마지막 주요 목적지는 남쪽 해안에 가까운 파이스토스 Phaistos 이다. 크레타의 동쪽 끝에서 내륙의 산길을 달리기를 두시간 정도 평야지대 가운데 우뚝 솟은 작은 산이 보이고 유적이 그 정상에 있었다.[두번째 그리스여행] 48 파이스토스: 미노아 문명의 4대 유적 위용 사진 1워낙 유명한 미노아의 유적이라 사람들도 제법 눈에 뜨이고 매표소와 출입구에도 직원이 제대로 서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두번째 그리스여행] 48 파이스토스: 미노아 문명의 4대 유적 위용 사진 2[두번째 그리스여행] 48 파이스토스: 미노아 문명의 4대 유적 위용 사진 3throne ro..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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