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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222

델로스 섬: 아폴로 남매의 출생지 | 세일요트여행 델로스 섬에서 태어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탄생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에서도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손꼽힙니다. 이들은 제우스와 티탄 여신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로, 그 탄생 과정은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이루어진 위대한 사건으로 전해집니다.레토는 본래 티탄족 코이오스와 포이베의 딸로,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신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제우스는 레토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녀는 제우스의 아이를 잉태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우스의 아내이자 올림포스의 여왕인 헤라는 이를 알게 되자 격노하여 레토에게 끔찍한 저주를 내립니다. 헤라는 레토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땅을 찾지 못하도록 전 세계에 명령을 내린 것이죠. 이는 땅이 있는 곳에서는 누구도 레토를 받아들여 그녀가 아이를 낳을 수 없도록 하겠.. 2024. 9. 14.
[세일요트여행] 미코노스 : 백색 미로 마을 미코노스의 시내, 특히 미코노스 타운은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로 유명합니다. 이 독특한 도시 구조는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해적의 습격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책으로 고안되었는데. 수 천년 동안, 미코노스는 해적의 단골 표적이 되곤 했기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골목길은 침입자들을 혼란시키고 주민들이 더 쉽게 피난처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죠.좁고 구불구불한 길들에서 해적들은 자신의 배로 돌아갈 길을 잃고 헤메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길을 잃은 해적들의 운명은 어떠했을까요.  , 이러한 미로 같은 길은 미코노스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흰색 벽과 파란색 창문, 그리고 만발한 부겐빌레아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미코노스 섬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낮에는 작은 상점들과 카페들이 골.. 2024. 9. 13.
그리스 미코노스 가는 바닷길 | 세일요트 여행 미코노스는 그리스의 섬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하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안드로스 섬에서 티노스 섬을 거쳐 미코노스까지 세일링을 해서 가는 것이었지만 계속되는 강풍에 요트는 안드로스의 밧씨 Batsi마을에서 발이 묶이고 말았다. 그렇다고 제한된 휴가 기간을 안드로스에서 보낼 수 만도 없는 일.우리는 세일요트 대신 카훼리로 미코노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요트에 비해 200배 이상의 크기나 되는 카훼리는 2-30 노트의 바람에도 쾌적하게 항해 할 수 있으니까.안드로스에서 미코노스로 향하는 카훼리 여행은 그야말로 바람과 바다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순간이었다. 하늘은 깊고 푸른 색으로 펼쳐져 있었지만, 바람은 거칠게 불어왔다.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부두에서는 모자를 꼭 붙들고 있다가 결국 벗어버리.. 2024. 9. 11.
그리스 안드로스 섬 밧씨 Batsi 항해 | 세일요트여행 아테네에서 안드로스 섬의 가브리오 항까지 카훼리가 다닌다. 하지만 이곳은 여행객에게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곳에서 10여 킬로미터 남동쪽에 위치한 Batsi는 안드로스 섬에서 가장 매력적인 마을 중 하나이다. 해변과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바다는 맑고 에메랄드빛을 띠며, 수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변은 조용하고 깨끗하여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대형 관광지들처럼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마을 자체는 작아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그만큼 평온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은 매우 친절하고 따뜻하게 여행객을 맞이하여,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해산물 타베르나에서 제공하는.. 2024. 9. 6.
키클라데스 제도를 세일링으로 항해하다 — 안드로스 섬, 멜테미 바람, 그리고 항구의 양갈비 키클라데스 제도를 세일링으로 항해하다 — 안드로스 섬, 멜테미 바람, 그리고 항구의 양갈비tourinfo.org · 세일링 항해일지카리스토에서 하루 저녁을 보내고 이튿날 아침, 닻을 올렸습니다.목적지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첫 번째 섬, 안드로스(Andros). 십여 노트의 남서풍을 타고 돛을 올리자 엔진 소리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만 남았습니다. 이 순간이 세일링에서 가장 좋습니다.20해리 남짓, 6노트의 속도로 달려 점심 시간에 안드로스의 작은 항구 밧씨(Batsi)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항구에 앵커를 내리고,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2층 타베르나에 올라가 양갈비와 와인을 시켰습니다.40년이 넘었다는 타베르나의 양갈비는 기가 막힌 맛이었습니다.항구 밖의 바다는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는데항구 안은 너무나 대조적.. 2024. 9. 5.
그리스 에비아 Euboia 섬 카리스토스 Karistos 항구로의 항해 | 세일링요트여행 마라톤 평원은 아테네가 있는 아티카 반도에 있다. 오늘의 항해는 에비아 섬 최남단의 카리스토스. 그곳에 가려면 마라톤 평원을 떠나 다시 바다를 건너가야 한다. 엔진으로만 간다면 남동쪽 120도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세일보트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항해하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그날은 맞바람이 불어 오는 통에 지그재그 모양을 그리며 항해해야 한다. 소위 close hauled 로 항해하는 것이다.20마일의 직선거리지만 세일링 특성상 30마일 정도을 지그재그로 6시간을 항해해야 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위 동영상이 항해모습이다. 가장 재미를 느끼는 항해 방향 중 하나이다. 카리스토스는 그리스 에비아(Evia) 섬의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오랜 역..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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